책은 아니고 시를 찾고있는데요.
질문 할 곳을 따로 찾지 못 하겠는데 더 맞는 게시판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알려주신다면 그쪽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 __)
-연과 행이 뚜렷하게 구분되어있지 않고 소설 단편이라고 느껴질만큼 굉장히 긴 편이었음.
-비 오는 날 거리 한복판에서 울고있는 여자. 아무도 우산을 씌워주지 않는다는 언급
-장례식장, 말없는 일꾼들(공사장 일꾼이었던것도 같고 그냥 노동자라 나왔던것도 같고
-햇빛에 녹아내릴 것 같은 아스팔트 길.
-검은우산, 혹은 찢어진, 찢어져있는 어쨌든 그런 비슷한 단어가 나오며 시의 마지막에 우산이 사람의 무엇과도 같다, 는 식으로 어딘가에 비유함.
기억나는대로 써봤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지나가다 읽었던 시인데 꽤 많이 기억나는데도 불구하고 도무지 나오질 않네요. 전체적으로 축축한 분위기는 떠오르는데 정확한 구절이 하나도 떠오르지않아서 못 찾은지 한달 되었는데 알고계시는 분이 있다면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