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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릿] 사호이야기
게시물ID : animal_25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이♪
추천 : 15
조회수 : 8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24 15:34:45







안녕하세요,

사호는 아직 태어난 지 1년도 안된 페릿이랍니다.

정확한 출생일은 몰라요. 얼마나 됐는지... ㅜㅠㅜㅠ


3개월 전 가정에서 키우던 아이 데려온건데, 너무 급하게 분양하시느라 이것저것 많이 듣지도 못하고 ㅠ

어헝 ㅠ






멀어서 계속 날짜만 세고 있었는데, 겨우겨우 주중에 시간을 내서 2주 전에 동물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광견병, 홍역 예방접종을 마치고!! 간 김에 레볼루션하고 !! 돌아왔네요~!! 

의사 쌤이 너무 까불까불하다고 여자애 맞냐고 그럴정도로 병원에서도 까불랑거림 ㅋㅋㅋㅋ


활발한건 건강하다는 가장 좋은 증거라고 저에게 말씀 하시면서, 

'사호야...근데 넌 너무 심하게 까불거린다..' 하고 사호랑 얘기하는 건 무슨 뜻? ㅠ _ ㅠ;;;






요즘엔 이아이 ㅠ 제가 나갈때 바짓가랑이 붙잡고... 잘때는 추워서 그런지 제 옆에서 붙어자려고 한답니다 ㅋㅋㅋ 


너무 까불이라 ... 잘때가 진짜 레알 제일 귀여움 ㅋㅋㅋㅋㅋㅋ 그때만큼은 온순한 양이 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출근이라도 할려고 나갈라치면

막 페럿 춤추면서 나 한번 쳐다보고, 또 춤추면서 한번 쳐다보고 ㅠㅜ

초롱초롱하면서  일찍올꺼죠? 하는 듯한 눈빛을 ;;; 으엉 ㅠ 퇴근하자마자 올께 이쁜아 ㅠㅠ 하면서 출근 ;;;

(페럿춤은 다음에 찍어볼게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지금 제 방이 더러워서 춤을 못찍고있는건 유멐ㅋㅋㅋㅋㅋ 나만더러운거 아니자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앙 발랄애교[?] 우리 사호!! 너무 이쁨ㅋㅋㅋㅋㅋ




슈퍼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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