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한적한 시골에서 혼자 자전거 타고 있는 사람으로서
'일행'과 이야기도 좀 하면서 자전거 타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금강종주는 작년 6월달에 완주했구요,
현재 사는 곳은 금강종주 코스인 백제보 인근 5km지점에 해당합니다.
즉 금강종주 코스의 한중간이죠. 집에서 10~15분정도 걸립니다.
이번 황금주말에 금강종주 하실 분 있다면 일부구간을 도와드릴 수 있을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코스의 경우 하행선은 백제보~금강하구둑 인증센터 및 군산 터미널까지 가능하구요
상행선은 백제보~세종보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청댐까지 가려면 늦어도 정오에는 백제보에서 합류해야 제가 당일 복귀가 가능할 것 같네요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라고는
물 나눠드리기 (안장 물통케이지 어댑터로 물통3=2리터, 공구통1 장착 가능합니다)
클린처 타이어 펑크수리 및 공기주입(프레스타 밸브에 한해서) 정도 되겠습니다.
만약 제가 펑크 등 기재고장이나서 버스시간 등에 맞추지 못할 듯 하면
버리고 가셔도 무방합니다. 당연한거지요.
왕복 100km정도 잡고 움직이는거라
평속은 근래 3주간 일이 바빴던 탓에 자전거를 전혀 타지 못한 관계로
시속 25km정도까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이상 되시는 분은
아마 허벅지도 기타 실력도 저 같은 짐짝을 달고 다니실 이유가 없을듯...
시간 관계상 하루에 한명(혹은 한 팀)만 가능할 것 같긴합니다만...
혹시 관심 있으신 분 있을런지...
없거나 문제 될 시 그냥 늘 그래왔듯 혼자 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