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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89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앵기★
추천 : 0
조회수 : 56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2/23 01:30:42
방학땐 거의 맨날 만나는 친한친구가있는대
친구가 남자친구가있거든요 ...남자친구는 의류브랜드에서 매니져로 일하고있어서 친구와
자주만나지는않구 일주일에 두세번 잠깐보는정도?
근데...친구가 저랑만날때마나 남친하고 계속 카톡하느라 폰잡고 전화받고 .....
처음엔 이해했는데 지내다보니 친구를 만나는건지 나혼자나와서 친구옆에앉히고 내가뭐하는건지
생각이드네요 ...
친구와 세시간을 만났다고하면 그중에 두시간 반은 폰을계속잡고 카톡하구
제가 얘기하면 열마디중에 두마디는 말귀를 못알아듣더라구요 ...
이런친구분있는 분들은 아마 이해하실꺼에요 ㅠㅠ
오늘은 피씨방가려구 내려가는데 계속친구가 남친하고 카톡하고 저는또혼잣말하고 못알아듣고이러니까
제가 장난반 진담반으로
'너랑만나는데 너 남친하고 같이만나는거같은 기분이다'
'그래~ 나보다 너 남친이 더 소중하니까'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첨엔 걍 웃고넘어가다가 두번째엔 친구가 '아나쫌 짜증날라한다' 이러더라구요...
이제슬슬짜증나고 만나기도싫고 그러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가 괜한거에 서운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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