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을 사귀다가 사소한 오해지만 아무튼 내 잘못으로 헤어졌어요 8개월이 지나는데도 안잊혀져서 한잔하고 집앞에 찾아갔습니다 사실 그동안도 몇번 찾아왔는데 계속 안나와서 허탕만치고왔는데, 오늘은 어쩐지 나와줬어요. 그런데 만나는 사람이 있다니, 뭐 어쩝니까. 하고싶은말이 백두산만큼 많았지만 뭐 어쩝니까. 들여보내고 아직 앉아있는데 음 뭐랄까 막막하네요ㅋㅋㅋㅋㅋ 술이 다깨서 한잔 더 하고 싶어서 연락돌려보는데 다 자나봐요 개새끼들ㅋㅋㅋ 그래서 그냥 여기에 하소연 해봅니다. 이별을 처음하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약이라는것도 아는데, 역시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차도 끊겼고 갈데도 없네요. 다들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그 행복을 주는 사람한테 있을때 최선을 다해주세요. 으핳핳핳ㅎ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