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데니스강 결승전...경기시간 조작??
게시물ID : sports_5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iteShadow
추천 : 11
조회수 : 11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11/07 09:15:29
데니스 강 결승전, 경기시간이 조작 됐다?
2006-11-06 15:43:51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euc-kr"> 지난 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드 무사도 13 웰터급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데니스 강이 미사키 가즈오(일본)에게 1-2로 판정패했다. <meta name="generator" content="Namo WebEditor v5.0">

  지난 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드 무사도 13 웰터급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데니스 강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데니스 강은 경기 초반, 상대 선수 미사키 가즈오를 거칠게 몰아붙이며 승기를 잡았으나 준결승에서 당한 부상과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얻은 미사키에게 결국 1-2로 판정패를 당했다. 이에 대한 안타까운 반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결승전 1라운드 경기 시간이 조작됐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 디시인사이드 '격투 스포츠' 갤러리에 올라온 동영상 >

  디시인사이드 '격투 스포츠' 갤러리에 1라운드 경기 종료시간을 분석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이용자 ID '친절한후니씨'가 경기 화면에 나온 시간과 실제 경기 시간을 비교한 것이다. 화면 오른쪽 아래에 등장하는 종료 시간을 보면 14초가 남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막은 11초에서 사라지고, '친절한후니씨'는 이 시점부터 시간을 재기 시작했다. 자막이 11초를 알리며 사라진 것과 달리 실제 경기는 24초 후에 종료된다. 즉, 경기가 13초 동안이나 연장되었다는 것.

  이 시간 동안 데니스 강은 결정적인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허용하며 수세에 몰렸다. 또한, 미사키 가즈오 선수의 니킥 공세에서 빠져나오느라 체력이 많이 소모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라운드의 위기를 넘긴 데니스 강은 2라운드에서 다소 기력을 찾았지만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니킥 연타를 허용하며 판정패했다.


<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 >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를 퍼뜨리며, 시간 조작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연장된 13초라는 시간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다. 네티즌들은 '13초가 없었다면 2라운드 경기 양상이 어떻게 변했을지 아무도 모른다', '나도 경기를 보면서 속으로 시간을 계산했는데 생각보다 길다고 느꼈다', '편파판정은 이해할 수 있지만 시간 조작에 대한 부분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동영상을 만든 '친절한후니씨'를 비롯한 많은 네티즌들이 실제 경기를 보며 종료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프라이드 그랑프리 결승전의 시간 조작 의혹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나도 1라운드 10초 남은거 보고....한참 안끝나길래..10초가 꽤 길구나..라고 느꼈었는데....이런일이 있었구나..

[펌]DC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