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아이디는 제목 옆에... 웃대펌 요 사람 개그도 쏠쏠하게 재밌더군요. 병맛의 열풍은 이제 웃대로 넘어간듯 아래노래는 영국출신의 가수 Elbow의 Mirror Ball이라는 노래입니다. 모 블로거는 이 밴드를 '중년의 서정미'로 함축해서 표현했지요. 1997년도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주목을 받지못하다가 최근에 발매한 4집이 큰 호평을 받으면서 1집역시 재조명되었죠. 이 노래를 들으면 차가우면서도 광활한 겨울 밤 하늘이 생각납니다. 서정적이면서도 꿈꾸는듯한 소리, 그리고 중년의 매력이 넘쳐흐르는 보컬의 목소리...조용히 듣고있노라면 마치 한편의 시 같은 아주 좋은 노래입니다. 참고로 Elbow의 노래는 가사역시도 호평을 받고있지요. 꼬릿말에 가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