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는 안하지만 다른글을 읽다가
이 게시판에 처음쓰게 되었습니다.

물건을 구입함에 있어 가격, 품질, 실용성 등등
많은것을 고려하게 됩니다.

문론 기호품도 예외란 없지요
다만 복권같은 경우는 기이한 것 같습니다.

구입하는 사람들을 보다보면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
갖고 있으면 마냥 일주일이 빨리 지나간다는 사람,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모두 공통적으로 
100% 당첨이란것은 없는데 왜 구입하는가 하는것이죠

기대심리를 갖고 복권이란 매체를 구입하게 되고
얻는 상품은 복권 종이 한장뿐 혹은 기대심리?
 그 이상인 당첨은
 사실 부수적인거라고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100만원이 넘는 당첨금을
 만원 이하에 산다는 이야기가 아니라면 말이죠

게임 랜덤 박스는 이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점은
랜덤박스 안의 A를 원할뿐 
나머지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일뿐이죠

100% 무언가 나오지만 
그것을 원하시는 분은 당첨
아닌분은 또 구입 혹는 포기하게 됩니다.

도박이랑 유사한 점이 
조금은 보이는것 같지만
논외로 하구요

원하는 상품을 구입으로 얻을수 없는 상황
가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이 없을 수 있다.
이런 점에 있어서는
복권보다 더 기이해 보이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