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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5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ravan
추천 : 0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12 20:47:30
꿈을 거닐다
아름답고도 슬픈 고래가 고요히 외친다
가쁜 숨 몰아쉬며 오른 언덕
지겹게도 날 괴롭히던 희망
마음에 눌어붙은 꿈조각도
내 마음 조용히 버리던 그 냇가에
이제는 없는 그녀의 꽃노래에 흘려보내라고
별꽃 꺾고 엮어 예쁘게 꾸미고
은하수 그 빛깔 닮은 시간에 보내라고
아름다운 내 추억도
직녀가 흘린 눈물의 얼룩이었지
아름답던 추억도
파란 하늘 석양 질 때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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