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준이형은 비키니 논란때... 꼼수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음.


모든 논란에는 기승전결이 있다, 나올 수 있는 모든 얘기가 다 나와야 한다.
그래야 본질이 뭔지, 누가 어떤 속셈인지, 그리고 그 수준과 바닥도 다 드러난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 지불한 비용에 상응하는 사회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당장 오해를 받더라고 기다려야 된다.




비키니때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물론 상당히 동감하고 내가 하는 처세하고도 좀 비슷함.) 이번 용석이VS원순이형의 한판승부에서는 확실하게 이러한 처세가 이득을 가져온다는게 증명됬음.


원순이형측은 정말 거의 철저하게 무대응으로 일관했음.
그랬더니 용석이측을 포함해서 용석이에 동조하는 그 모든 세력들이 알아서 몸에 기름붓고 불붙이고 활활타들어가는 형태가 되더니 정말 나올 수 있는 모든 논란이 다 튀어나왔던거 같음.

급기야 [히밤 아니면 내가 의원직 내놓는다!!] 라는 말을 할 정도였으니.



이걸 가만히 있다가 딱 한방으로 날려버리다니.... (아 무척 통쾌했음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비키니 논란도 쏙 들어갔음.
원래부터 그정도로까지 이슈화 되기 힘든 사안이었던건데, 계속 불길살리며 논란을 키워왔던건데,
어준이형측의 대응방식이 원순이형의 대응방식과 일맥상통하니... 
뭔가 촉이 왔던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