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5 3570
asrock b75m r2.0
zotac gtx660
mx200 ssd 256
seagate hdd 2t
dvd
듀얼모니터
이런 소소한 시스템입니다.
약 1달가량전에 인터넷을 하던도중 렉이걸린듯이 컴퓨터가 느려지다가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컴퓨터가 꺼졌습니다.
블루스크린 내용은 kernel_data_input_error였고 재부팅시에 ssd가 인식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부팅메뉴에 ssd가 아예 없음)
다시한번 재부팅을 해보면 ssd가 인식은 되지만 (부팅메뉴에 ssd존재) 윈도우는 로딩이 되지 않았습니다.
kernel 에러의 대표적인 케이블 문제일까 싶어서 sata케이블을 교체했는데도 증상은 같았고
결국 ssd를 서비스센터에 가지고 갔더니 불량으로 진단받아서 새로운 ssd로 교체를 받았습니다 (m500 -> mx200).
그 후 무리없이 2주정도 사용하다가 동일한 현상이 또 생겼습니다.
렉걸린듯 움직이다가 블루스크린이 떳고 재부팅시에 ssd가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또 다시 재부팅을 해보면 ssd가 인식은 되지만 윈도우가 로딩은 되지 않았고 완전 동일한 증상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케이블을 교체해보니 정상적으로 로딩이 되었습니다.
그 상태로 1주정도 더 사용을 했는데 중간에 지지지지지 이런 노이즈가 들리면서 약 5초~10초정도 컴퓨터를 제어할 수 없는 현상이 있었지만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던 메크로를 종료하고 나니 정상으로 돌아왔던적이 있습니다.
그 상태로 1주정도 더 사용을 하다가 똑같은 증상이 또 발생을 하였고 이번에는 케이블을 교체해봤지만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메인보드 sata소켓 문제인가 싶어서, 제 메인보드에는 총 3개의 sata3포트가 있는데 (asrock2개, intel1개)
기존에 asrock1번에 꼽던걸 2번으로 옮겨서 연결을 해봤더니 정상적으로 부팅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던도중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자동으로 시스템이 재부팅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워낙 순식간이라 무슨 블루스크린인지는 보지 못했고 이전과는 다르게 바로다시 부팅이 되긴했지만
그래도 뭔가 찝찝해서 이번에는 ssd를 intel의 sata3포트로 옮겨서 연결을 하였습니다.
또한 혹시 파워문제인가 싶어서 ssd에 물려있는 sata 전원케이블을 다른선으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약 3일간 문제가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오늘 ssd 벤치마크도 돌려봤는데 아무문제없이 성능은 잘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이상태로 사용하다가 블루스크린이 뜨면 그때 대응을 해도되긴하지만
보드도 아마 as기간이 얼만 안남았을테고 싶어서 되도록이면 빨리 원인을 찾아서 좀 해결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아마 개인적으로는 보드쪽 소켓의 문제이거나 파워쪽의 문제일거 같다고 예상만 하고 있는데
원래는 당장 월요일에 보드랑 파워 둘다 분해해서 용산으로 달려가서 점검을 받아볼 생각이였는데
막상 또 컴퓨터가 잘 돌아가니깐 귀차니즘이 슬슬 발동을 하네요.
혹시 이런현상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시다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