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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57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3
조회수 : 77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2/27 17:07:26
지금은 헤어졌지만 정말 좋아했던 남자아이였어요..
정말 서로 좋아했다고 믿었는데 점점 연락이 뜸해지더니 급기야 잠수도 타고...
끝은 별로 좋지않았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 주고받을때마다
저를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그 아이가 생각나서
저도 그 아이가 쓰던 네이트 아이디로 구글링을 해봤어요..
하..
그 아이는...
2005년에..
웃대에서...
라이토와 도라에몽이 싸우면 누가 이기는가에 대해서 진지한 토론하고 있었더군요..
귀여운놈...ㅠㅠ
지금이라도 당장 연락하고 싶지만
혹시나 절 기억도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무서워서 연락 못하고 그냥 혼자 웃고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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