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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3와 폴아웃 뉴베가스의 특징. 그리고 추천
게시물ID : gametalk_257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무르인
추천 : 5
조회수 : 22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06 00:41:56
폴아웃 3는 워싱턴 D.C가 배경이며 미국의 수도였던 지역인만큼 수많은 핵폭탄이 떨어진지라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하늘은 방사능 구름에 의해 24시간 우중충하며 모든 강은 방사능에 절여져있고 폐건물의 잔해들 사이에 폐품을 얼기설기 이어만든 마을들을 조금만 벗어나면 방사능 돌연변이들과 약탈자들의 총알세례를 받는 그야말로 생지옥을 헤쳐나가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라인은 권성징악적 성격을 강하게 띄고 있으며 이야기의 흐름상 선 카르마 단일 루트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스토리에 있어서 개개의 캐릭터들은 크게 부각되지 않으며 황무지의 구원, 두개의 무력단체간의 전쟁에 중점이 맞춰져있습니다.
 
폴아웃 뉴베가스는 라스베가스가 배경이며 이곳은 핵전쟁을 예견한 한 천재가 준비한 요격 시스템의 덕으로 방사능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폴3와 비교하면 하늘은 푸르고 강은 깨끗하며 농사를 지어 자급자족하는가하면 뉴베가스는 황무지 최고의 환락도시라 할만합니다.
스토리라인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해 많은 수가지의 메인 분기로 나뉘며 선,악의 이분법적 구별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폴3보다 개개의 캐릭터성이 '매우' 부각되어 있습니다. 군단장 시저, 군단 최강의 사나이 라니우스, 뉴베가스의 지배자 미스터 하우스, 7번째 배달부 등등... 폴3의 권선징악적 스토리라인을 버리고 수개의 분기와 그에 맞는 비중있는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두 게임이 지향하는 바가 상당히 차이가 있다보니 폴아웃 시리즈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추천을 드리자면...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로써 폴아웃 시리즈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폴아웃 3를 추천드립니다.
간지 폭발의 주인공과 보스들을 볼 수 있는 RPG 게임으로써 폴아웃 시리즈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뉴베가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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