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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짜장면 드실날 얼마 안남았습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25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63
조회수 : 10177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8/10/30 07:40:00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0/29 15:46:45
오늘도 미친듯이 연기금 폭탄 드랍하는 모양인데 연기금 드랍할수 있는 금액이 8조원정도 
남았다는 말이 있더군요
이 상태로 가면 길어봐야 이주를 못버틸겁니다

주식쟁이들이 하는 말중에 고아원 보내기전에 짜장면 먹인다는 말이 있죠
즉 지금의 소폭 반등은 연기금 무차별 드랍으로 인한 숨넘어가기 직전의 마지막 발악인겁니다
그나마도 제대로 안먹히고 있습니다 사이드카는 열불나게 하루를 안넘기고 출동해주시고
한국타이어 주가 오르는거 보면 이 작자들이 연기금 드랍을 어떤식으로 하는지 훤히 보이죠
한국타이어가 누구랑 관련 있는 회사인지는 아시죠?
무능한데다가 정신머리까지 썩어 문드러진 인간들은 답이 없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진짜 공포는요 오히려 상황이 조금 진정되고 주가가 다시 일정수준 오를때 입니다
왜냐구요?
지금 개미 투자자들 상당수는 빠지지 않는것이 아니라 체념하고 포기한 상태입니다
날릴대로 날린거 지금 빼봐야 원금의 반토막도 안나오는 사람들 아니 반의 반절도 못건질
사람들이 수두룩하게 널렸습니다
그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포기하고 놔둔 상태죠
그러나 다시 일정수준으로 주가가 회복되면 그야말로 마지막 살길을 찿고자 무차별적으로
환매하는 현상이 발생할겁니다
그 순간 진정한 지옥문이 열리겠죠
연기금은 그때야말로 진정 필요할때인데 그때가면 실탄도 없을 겁니다

그뒤에 개미들이 다시 찿아올까요?
어지간히 간이 부었거나 개미중에서도 대왕개미급의 실탄 넉넉한 사람 아니면 안돌아옵니다
정부의 신용이 시궁창인데 뭘 믿고 주가가 다시 과거처럼 될거라고 믿음을 가지고 들어오나요?
게다가 대다수 개미들은 이미 실탄 다 떨어지고 제 머리에 총알 박을 정도만 남은 상태일께
뻔한데요

오늘 친구놈하고 통화했더니 이런 비관적인 농담을 하더군요
"보통은 마지막에는 짜장곱배기에 탕수육도 한번 먹여주는데 이번에는 탕수육은 커녕 짜장면도 다
못먹고 끝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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