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잠자고 오늘은 일찍 일어났더니...

아무튼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철수가 옆동네 영희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영희는 '고려해 보마'했고, 철수는 영희한테
갈 채비를 했죠. 중간에 영희친구 순희가 다리를 놓고싶어 안달이 난 상태입니다.

영희는 최종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고요. 철수 친구 경원이가 한마디 합니다.
"처음에 수락했으나 최종적으로 안된것으로 결정되었다. 이런 결정을 한 영희를 이해한다."

옆에서 모든걸 지켜보던 김민중씨는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머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