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고딩때 친구와 둘이 전철타고 앉아 있는데 

쇼핑백 한아름 들고 아주머니 우리 앞으로 오시더니 아이~! 다리야 다리야~! (명동역 이었던 것으로 기억됨)

당신 다리를 나보고 어쩌라고 ㅡㅡ;;(내가 의사냐~! 내 앞에서 왜 다리를 브르짓는 건데~!)

그러자 내 친구놈 하는 짓이 벌떡일어나더니 왼쪽다리를 질질 끌며 옆칸으로 가버리고... 

야 너 다리 괞찮아~! 하며 뒤를 따라가며 반사적으로 부축을 하고~! 

그칸 분위기 완죤 대박~!

다음역에서 아줌마 얼굴벌개져서 내리는 거 확인~! ㅋㅋㅋㅋ




지금은 업무로 인해 BMW를 멀리하고 있지만

대중교통은 매너와 질서를 지키면 서로 편한겁니다.

화장좀 하지말고~! 변화되는 거 보면 무셔버요~!

다리꼬지말고~! 

전화질 좋다 이거야~! 근데 넘 목소리가 크셔들~! 귀에다 블르투스 꼽아서들 통화하시다보면 목소리 겁나 커집니다 인지 하시길~!

애고 어른이고 뛰어다니지 마시고~!

애고 어른이고 단체로 타면 니들이 전세 냈냐~! 썅 조용히해라~!

특히 견학하는 우리 유치원생님들은 그렇다치고

초딩새끼들부터 대딩까지 또 산안회 회원 아지메 아자씨분들까지 싸그리 좀 닥치고좀 가세요~!

귀꾸녕이 시장왔는지 알잖아요~!

암튼 지 몸둥이만 생각 하는 인간들 제발~! 

부모님 및 자식새끼 욕먹이는 짓거리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