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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정말무개념인가요?라는 베스트게시판글을읽고.
게시물ID : humorstory_257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타치는꾸니
추천 : 0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19 20:29:25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gomin&no=219745&page=1&keyfield=&keyword=&mn=147902&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056581&member_kind=total

이글 올렸던 사람입네다.ㅁ.

전 이번에 친어머니에게 첫 양복을 선물받았습니다.ㅁ.

다른집들은 보통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사준다카는데 그런소리 처음듣고 23살 이제 24살되가는데

처음 양복을 마췄네요..

어머니 돈도없으신데.. 저도 돈을 얼마 모으지 못했구요..

양복한벌과 코트한벌을 사주셨는데..

전 부산잉여님 남친분이 이해가 안가요....

어른옷은 일이십이면 안되고 적어도 삼사십은 해드려야된다는말이 이해가안가요..

전 이번에 60만원이나 거금을 들여서 어머니께서 옷을 사주셨는데

그것도 미안하고 죄송해서

항상 부모님은 그러잖아요..

돈이 생기면 어머니가 사고싶은거.. 안사고 자기 자식 자기 남편 챙겨주기만 바쁜거..

그래서 전 이번에 어머니가제 옷을 사주시고 내려가는길에 잠깐 눈을 들여보았던 라이더 자켓..

세일된가격이었는데 10만원어간 되는 옷인데..

어머니는 그렇게 옷도 많은편도 아니고 항상 가족만생각하는데..

저는 통장에는 이번달 생활비 15만원뿐... 

10만원을 인출해서 어머님 옷을사드렸는데 괜찮다고 괜찮다고 그돈 너 쓰라고 돈도없으면서

무슨 옷을사냐고 됬다고 엄마는됬다고..

이러시는데 울컥하고 죄송해서..

그 옷을 사드렸는데.. 그런것같아요..

새삼 느끼는건데.. 항상 부모님은 우리에게 뭔갈주시는데 전 변변히 뭐하나 드리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부산잉여님 남친님이 이해가 안갑니더.ㅁ.

선물에는 가격이 중요한게아니라 마음인데..왜 돈을 빗대서 생각을하는지...

저는 잘모르겠어요..

유머글은아닌데 여기다가 써서 죄송하구요...

그냥 한마디하려고 적었어요..

"오늘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문자나 전화 한통드리는건 어떨까요!?"

이상입니다 .ㅁ. 사랑합니다 오유인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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