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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은 알바 사이다
게시물ID : soda_2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자수제비
추천 : 25
조회수 : 3843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6/01/15 16:40:21


전에 멘붕게에도 매니저 때문에 글 썼어요ㅋㅋㅋㅋㅋ 너무 화나서

그제 제가 생리 때문에 몸이 안좋아서 다른 알바랑 근무일 바꿨다고 얘기하려고 매니저한테 전화 했더니

놀러 가려고 뻥치는 거 안다고 트집을 계속 잡길래 안 그래도 저기압인데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사장님한테 전화를 했어요

알바들 월급을 매니저가 챙겨주는데 지금 매니저 오고부터는 주휴수당이 안 들어왔거든요

10시간 풀타임 알바들은 쉬는시간 한시간씩인데 30분 이상 못 쉬게하고

그런 것들이랑 그동안 매니저 때문에 매장에 문제 있었던 것들 얘기했더니 사장님이 그날 바로 주휴수당이랑 못 쉬었던 시간만큼 시급으로 따져서 입금 해주셨어요

그리고 그만둔다고 했더니 매니저 때문이면 이제 나오지 말라고 했으니까 계속 있어달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ㅋㅋㅋ 자기는 절대 안 잘릴 것처럼 굴더니 쎔통이다 싶었어요ㅋㅋㅋㅋㅋㅋ

지금 일하는 곳이 진짜 보기 드물게 주휴수당이랑 쉬는시간 칼같이 챙겨주고 사장님도 좋은 분이셔서

차마 노동청에 신고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전화 한 통으로 해결될 줄 알았으면 진작에 이럴걸 싶어요

매니저도 잘리고 매니저 때문이 못 받은 돈도 다 받고 그것도 목돈으로!

역시 할 말은 하면서 살아야 하나봐요ㅋㅋㅋ 그동안 참은 게 바보 같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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