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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한 친구들이 문제. .
게시물ID : gomin_257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ㅎㅎΩ
추천 : 1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27 20:46:35



사실금전적여유가없어 아직성형도못하고 그냥생긴대로 살고잇어요
그런데 요즘둘어 정말정말 스트레스받네요. . .
성형한사람을까는게아니라. . .성형하고 성격이바뀐친구들.이라할까요
고등학교때부터 잘지내던아이들 뭐방학마다 쌍꺼풀이나 코다 교정이다 하더라구여
솔직히 친구가이뻐져서 기분좋앗어요. 열폭할필요잇나요 친군데 ㅎㅎ
그런데 문제는 태도가요...하 얼마전에도만낫거든요. . .
근데 친구몇몇중 뭐 인생이 정말180바뀐친구도잇어요. .남자애들이 맨날못생겻다놀리고
개그맨누구닮앗다고놀리고 괴롭힘당하고 멸시받던친구가 정말이뻐져서나타낫죠 ㅎㅎ
정말기분좋앗어요.걘 외모땜에 스트레스많이받앗으니까요
뭐 사실 애들이 코에필러넣고 양악하고 할때 전당연히 성형안햇으니 똑같을수밖에없는데. .
저보고 넌왜 변하질않냐 다른애들은 갈수록이뻐지는데 이러더라구요 ㅎ;;
솔직히 자랑은아니지만 ㅠ
 요즘워낙사람들이 이쁘니 이제이쁜축에도못끼지만 그래도 학생땐 이쁘다고 주목받고햇엇어요. . 
그리고 얼마전 술자리에선 남자들이랑 다같이노는데서 그이뻐진아이가
"나 고등학교때 글쓴이 닮고싶엇잖아~~진짜부러웟는데~"이러더라구요 
모르는 사람들은 당연히 연예인처럼 이쁜애가그러니 의아해하죠 왜??라는표정짓더군요
그러더니 "ㅋㅋㅋ그러게 내가왜그런생각을햇엇는지 모르겟네 지금보니 평범하네 ㅋㅋ"이러는겁니다. .
그리고 은근히 계속 무시하더라구요. .솔직히 열받앗어요 옛날엔 아무말도 못하던애가 자신감가지는건좋은데
저렇게기고만장해져서 사람둘무시하고다니니까
만나도 이제할이야기도없어요. . .애들모이면 지나가는여자보고 외모이야기하고 평범한남자지나가면 못생겻다어떻다 
어떻게보면. . 남자들이 그런분위기를.만들어준다할가요. .
진짜우리나란.얼굴만이쁘면 남자들대우가달라지니까요
애들이 점점이뻐지고 주위대접이달라지니 거기에따라 성격이이상해져가요 이기적이게변하고. .
솔직히 개구리올챙이적 기억못한다하나요 . .지나가눈사람 외모비하는왜하는지. .게다가 
만나기만하면 외모이야기 지나가는여자잇음맨날 쟤이뻐?눈은한거같은데. .이럽니다
하..이제 눈코 교정 양악하고나니 몸매성형이야기하더라구요 가슴성형. .애둘몇몇한애들잇어서
그이야기하는데. .전멍하니듣고만잇어요. .점점다룬세계사람이 되어가는것같어요. .
저도 근데 애들이이뻐지니까 하고싶기도해요. .
예전엔 제얼굴에자신감잇고그랫는데 요즘은 전부다 워낙너무이쁘니까
제가못생겨보인다할가요. .너무평범한것같아요
ㅠㅠ하근데 무서움. .실패할까바. .어떻게해야델지 모르겟어요;
자신감없어지니까 열폭하게되는것같고. .속으로 친구들미워하는것도싫고
답답하네요 ㅠ근데진짜.너도나도 다고치고 고등학교동창같은반 30명중
25명이.전부다.변신햇음. . . .왠지안하는내가 바보같기도하고
ㅠㅠ근데 뭔가 똑같아지기는싫고 지금얼굴이.마음에들면서도 자신감이없음 ㅠ
차라리 그냥눈아예작고 뭔가부조합이면 눈감고고치겟는데 ㅠ아으어어러엉
아아아아 열등감에 주저리주저리써보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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