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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57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랫마을H군
추천 : 0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2/27 22:57:59
저희 아버지는 6남매 중에 막내이십니다.
위로는 형 3분과 누나 2분이 계십니다.
그중 가장 맏이인 큰아버지가 계시는대 약 20년전 재혼을 하셧습니다.
그런데 이 큰어머니라는 년이 정말 쓰레기입니다.
왠만하면 큰어머니로 받아들이고 싶지만 도저히 그렇게 못하겠내요..
먼저 큰아버지의 재산이 상다히 많았는대 큰어머니라는 년이
이상한 종교에 빠저 거의 써버렸습니다.
처음 큰아버지의 집은 서울에 40평 정도되는 아파트였습니다.
그런데 이사를 자주 하더니 이제는 가게에 딸린 집으로 이사를 하셧습니다.
가게는 인테리어 쪽이라고 간판은 해놓으셧는대 장사는 전혀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년은 아직 정시을 못차리고 저희 어머니께
"한 천만원 정도 투자해서 탑쌓기를 해야 된다"느니
"인간은 소우주, 우주는 대우주, 이것을 조화를 이루는게 탑쌓기이다" 등등...
그런말을 지껄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어른분들은 항상 존중하고 깍듯이 대하는 분이신대
유일하게 이 큰엄마라는 년만은 정말로 싫어하십니다.
이 큰어머니가 하는짓이 웃긴게 뭐를 먹고 있다가 친척이 놀러오면
그걸 숨기고 그렇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크리스 마스가 할아버님 제사셧습니다.
그런데 준비는 저희집에서 어머니가 다 하셧습니다.
(제사 지낸곳은 장연히 큰아버지 댁)
물가도 올라서 약 25만정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큰어머니라는 년은 돈한푼 안주는겁니다.
그러기는 커녕 제사 지내고나서 남은 고기들을 모두 숨겨서 어머니가 가지고 기지 못하게 했다내요.
그거 다 어머니가 만드신건데....
그런데 차마 티는 낼수 없어서 그냥 피곤하시다, 내일 애들 아침 챙겨줘야 한다
(저와 제동생 모두 대학생이라 방학, 이때문에 집에 부담도 많이되조...)
며 그냥 나오셧습니다.
게다가 지난 추석때 제앞에서 한거보면 ㅡㅡ;;
그 년한태는 딸이 하나있는대 이년역시 호주에서 호주인이랑 결혼했다가 이혼해
한국에 와서 살고 있었습니다.
(얼마전엔 다른나라가서 대학 다시다니는대 어느나란지는 모르겠내요)
그런데 이딸년 역시 진짜 웃긴게 작년 추석때였습니다.
이떄는 큰어머니 집에서 같이 음식을 만들었는데 이 딸년은 도와주지도 않고 오히려
놀러를 나가더군요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아버지는 거지되더라도 저 안버린대요!" 라고 하면서 놀러를 나가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차례는 지내고 가야되는게 당연한 도리 아닙니까??
뭐 종교이런걸 믿어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그냥 약속잡고 처 놀러 나가더군요.
어쩜 두년이 하는짓이 이리 역겨운지...
저희 큰아버지도 어쩌다 이런 창녀 모녀들을 만나서 고생이신지...
저희 아버지 역시 이 년들을 엄청 싫어하십니다....
정말 이거 어쩌면 좋을까요 ㅡㅡ
이번 설날에 또가서 뵈야하는대.....
저도 진짜 보기 싫내요.
저야뭐 그냥 직접적으로 같이 일한다거나 하는일이 없으니까
대충 앞에서 비위나 맞추어 주면 되지만...
저희 어머니는 또 죽어라 일을 하실거 아닙니까?
물론 같이 차례 준비하는 분들 가운데도 나이나 그런걸로 서열이랄까 그런게 있어
나이 많은분들은 조금 편한일... 조금 궂은일은 나이어린분들이 하는게 저희 한국에선 맞는거로 알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닙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저로선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그냥 참아야 하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글 써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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