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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보죠..
게시물ID : gomin_2576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빠이사했다
추천 : 0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2/27 23:32:24
2009년도부터 교회에 마음이 있던 여자사람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제가 서툴기도 했구요. 입대전이라서.. 어줍잖는 빵이나 사오고, 립클로즈.. 영화티켓... 도 줘봤는데.. 그때는 제가 기회가 안되서 교회형한테 전해달라고 하는데, 형을 다시거쳐서 돌려받았구요.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갔다오고 계속 관심을 보였죠.. 그래요 제가 관심병난것 같아요. 사랑받고싶어서 병신짓하는거에요.. 관심을 계속 가졌어요. 근데 누나는 제가 군복무중에 대기업에 입사해서 상당히 바쁘기도 하거니와 20대중반이 꺽여버린 나이라 이제 갓 제대한 제가 눈에 찰리가 없어요. 알고 있지만, 나 노력했어요.
근데, 만날기회도 얼마 없고, 무엇보다 당사자가 전혀관심이 없으니.. 그래도 성탄절에는 선물을 줬는데, 고맙다고 받으면서 집에갈때쯤 하는말이.. 다음부터 부담스러우니까 주지말라고.. 이번만큼은 받겠다고.. 내가 뭐 교회사람들한테 준적있냐고.. 그래.. 난 너님한테 그저 교회사람에 불과하겠지요.. 이후에 관심을 보이려고 카톡도 해봤지만, 결국 확인후에 씹고.. 참.. 내가 관심병종결자에 병신이죠.. 제가 그냥 다 한심해 보이더라구요.. 포기해야겠어요.. 그냥.. 어줍짢는 글솜씨로 싸질러봤습니다..
제가 그동안 뭐했나 모르겠네요. 저한테 관심도 뭐도 아무것도 없는 그런 그저 교회사람들 청년부, 성가대원에 속한 그냥 그저 그런 한사람이였다는것을.. 제가 뭔 같잖는 똘추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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