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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 김다보.txt
게시물ID : economy_25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아저씨
추천 : 1
조회수 : 8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21 1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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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자작 소설인데 재밌게 읽어주세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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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퇴근하던 유명 대기업 팀장 변사체 발견

2018년 4월 유명 중소기업업체 대표 토막살인사건

2018년 4월 유명연예인 자택서 숨진체 발견

불과 30일만에 일어난 비극이다.

대한민국 사회는 연쇄살인의 공포에 휘말리고있었다.

그덕분에 남대문 경찰서 강력4반은 한달째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놈을 추적하고있다.

허름한 옷차림에 수염이 덥수룩한 한 30대남성이 담배를 피며 중얼거리고 있다..
"이 잔인한 새끼... 싸이코 새끼..시ㅂ 내가 꼭.."

한동안 욕을 내뱉던 이남성은 다 피지도 않은 담배를 바닥에 화나듯이 던지더니 또 새로운 담배를 물고 연신 욕을 내뱉는다.

그리곤 경찰서로 들어간 그남성은 한순간에 기자들에게 둘러쌓인다

"현재 연쇄살인마의 실마리는 잡혓나요?"
"연쇄살인의 동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한숨을 크게 쉰 남성이 하늘을 한번 쳐다보더니 말물을 연다

" 죄송합니다. 강력4반의 반장으로써 열심히 잡고있습니다. 현재 범죄 동기는 금품을 노린범죄로써 CCTV를 이용한 탐문 수사로 범죄자를 추적중이며, 현재 상당한 부분까지 추적한 상태입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기자들의 사진기의 불빛이 연신 불을 내뿜는다. 그 순간 형사가된지 1년밖에안된 막내가 소리친다.

"반장님 범인 잡혔습니다! 지금 경찰서로 연행중이래요!!!!!!"


세상을 공포로 휘몰아친 연쇄살인마의 살인행각이 종료됐다. 모든증거가 체포된 범죄자를 진범이라 말하고있었고 DNA도 일치햇다.

하지만 수십억대에 달하는 피해자들에게 갈취된 금품의 행각은 오리무중이었다.

"이새끼야 돈 어디다 빼돌렷어 씨발 말안해?"
격무에 시달린듯 수염조차 자르지못한 서울지방 이진승검사가 다그친다. 하지만 범인은 웃기만할뿐.

다그치면 다그칠수록 취조하면 할수록 더욱더 웃기만한다.

결국 돈의 행방은 찾지못햇고 대법원의 판결이있던날

정신병력과 심신미약을 핑계로 20년을 선고받은 범인은 판결이 선언된후 법원이 떠내려갈듯이 크게 웃었다 

"헤헤헤하하하하헤헿.. 난 이제!!! 히하하헤헤헤헿"

교도소에 수감된 범인은 다른 범죄자들과는 다르게 수감된 날부터 미친듯이 웃기만햇다. 

연쇄살인마에 웃기만하는 싸이코라는 소문이 퍼지자 교도소안에서도 아무도 그를 건들지 못햇다.

교도소 안에서 시간이 갈수록 웃음이 늘어난 그는 유독 뉴스에서 비트코인뉴스가 나올때마다 더 크게 웃었다.

10년이지나 비트코인이 2억을 돌파햇을때에는 교도소가 떠날갈듯이 웃어 교도관에 의해 독방에 감금됐지만 그의 웃음은 더 커졌다고 한다.

20년이 지나 출소하게된 그는 같이 수감됐던 동료들에게
"이젠 됐다.. 난 20대 쭉쭉빵빵 여자들이랑 살련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낫다고한다..

그가 출소후 본 세상은 참 많이 달라졌다. 비트코인이 대중화가 되어서 여기저기 환전소가 생겻고 1비트코인은 5억을 향해가고있었다.

그런 그가 처음 찾은곳은 규모가 어느정도큰 환전소였다.
허름한 옷차림 누가봐도 거지같은 겉모습이었지만 알수없는 자신감과 아우라를 품기며 입장한 그는 금새 주인의 눈길을 끌었다.

"무슨일로 오셧어요?"

주인장을 슬며시 노려본 그가 활짝 웃으며 말한다

"비트코인 환전하러 왓지 뭘하러오겟냐"

그의 목소리는 살짝 격앙되있엇다. 그도 그럴게 비트코인 가격을 알려주는 상황판에는 비트코인이 사상최초로 5억을 넘고있었다.

그는 재빨리 종이에 지갑주소를 적으며 말햇다.

"여기 리플이 100만개가 있소이다. 당장 이 통장번호로 원화로 입금해줘"

주인은 정말 깜짝 놀라는 눈으로 메모를 받아 정말인지 확인했다. 진짜 있었다.

연쇄살인마 김다보는 갈취한돈을 20년전 모두 리플로 바꿔 보안이 철저한 개인지갑에 보관해왓던것

주인장은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렇게 많은 리플은 우리가 환전 못해줘...더 큰곳을 가봐"

그 말을 들은 김다보는 더 격앙이되었다. 내 리플의 가치가 얼마가 되는거지. 20년전 20억을주고 산 리플들이 지금은 최소 200억? 2000억? 드뎌 나도 이 자본주의사회에서 머리에 앉겟구나..!!!

이곳도 어느정도 규모가 큰 프랜차이즈 환전소였지맘 그는 더큰곳으로 가기위해 다시 메모를 챙기고있엇다.

하지만 그순간.

"아니다 그 리플 내가 사지!" 환전소 주인이 큰소리로 말햇다.

김바다는 뒤돌아보며 말햇다."얼마에....요..?"

하지만 순간 김바다의 영혼은 지구의 멘탈로 떨어지고있었다

주인장에 손에는 단팥빵 2개가 들려있었다

"딱해보여서 현재시세보다 300원은 더쳐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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