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형의 80% 산악이고, 전쟁 벌어지면 당연히 산지에서 벌어지게 됨.
근데 우리나라 군대가 산악전에 적합하냐?
두돈반으로 산지 들어본적 있음?
절대 안됨.
흑표전차가 지리산이나 금강산 들어가서 빵빵 쏴댈거 같음?
절대 안됨.
K-9 자주포로 산지 폭격하면 될거 같음?
위의 두개보단 효과 좋겠지.
하지만 그것도 참호 파놓고 개기면 한계가 있음.
결국 산악전에서 마무리짓는건 보병임.
그것도 알땅개.
근데 이 알땅개들이 산악전에 적합하느냐?
군장은 군장대로 무겁고, 전투화는 전투화대로 쓰레기고.
차라리 싸제 사서 갈아신는게 훨씬 나을정도로 처참함.
K-2?
총신 드럽게 길어서 개머리판 접으라고 준거지만 개머리판 접은 상태에서의 명중률은 쓰레기임.
게다가 그 무거운 군장메고 총메고 전투화 신고 산에 오른 병사들이 전투를 제대로 할거같음?
당장 댁이 알몸으로 뒷산 오르고 정상에서 누군가 잡고 투다투닥해보면 답 나오지 않음?
그런걸 바꾸자고 했더니 내 정신머리 운운하네.
댁은 우리나라서 태어날게 아니라 태평양전쟁때의 일본군에서 태어났으면 딱이었겠음.
상관이 내린 명령이 아무리 좆같고 장비가 아무리 ㅄ같아도 정신머리 하나로 무장해서 반자이돌격하는 일본군 병사435 정도가 맞을듯함.
내 말이 존나 허황됐다고 생각할수도 있음.
그러나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어떻게 했는지 보면 알거임.
그쪽도 산악지형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적군은 산지에 숨어서 게릴라전함.
그 상황에서 미군이 결국 알보병 투입해서 전쟁함.
그리고 맞음.
나 성격 배배꼬임.
갈굼도 많이 먹어서 선임 좆같음.
그런데 우리나라 군대 보면 도저히 싸워 이길거 같지가 않음.
댁이 거기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지금 와서도 생각 안하는건 그렇게 해도 돌아가니까 가능한 거였음.
전쟁 많이 하는 미군이 이따위로 운영하면 진짜 국밥 하나 뚝딱 말아먹음.
정신차리는게 좋음.
우리나라 군대로 북한이랑 전쟁벌이면 이길순 있겠지만 피해가 장난아닐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