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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57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0
조회수 : 6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28 04:35:38
좀 더러운 얘기일 수도 있어요... -_-;;
제가 코팩은 안 해봤는데 그 비슷한 거에 집착? 하는 성향이 있어서요
이거 뭐 고칠 수 없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어렸을 때부터 갈라진 손톱 뜯는 걸 좋아했어요... ㅡㅡ;
한꺼풀 벗겨내듯이 손톱을 뜯어내는 거 ㅡㅡ;;
사춘기 돼서는 그 블랙헤드라고 하나요 피지 짜는 거에 꽂히구...
모공 넓어지고 피부에도 안 좋은 거 진짜 잘 아는데
하지 말아야지 손대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하게 되네요 ㅜㅜ
그리고 발가락에 기포처럼 살 부푼 것 뜯기도 좋아해요... -_-;
쓰다보니까 무슨 표피 변태같네요 -_-
물집에 물 빠져서 껍데기만 헐렁하게 남았을 때도 뭔가 묘한 기분 들면서 바로 뜯어내고
그리고 제가 발모광이라는 증상도 있어요... -_-;
쉽게 말하면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자기 머리카락을 뽑는 건데... -_-;;
저도 몰랐어요 이런 병(?)이 있는 줄
하도 머리카락 뽑다보니 자연스레 숱이 적어졌는데
부모님한텐 차마 말 못 하고 혼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다가 알게 됐네요
증상이 딱 제 상황이더라구요
처음 시작한 지 그뒤로도 벌써 몇 년째 고치질 못 했어요 ㅡㅡ;
예전보다야 많이 줄었다지만 가끔은 진짜 날이라도 잡은 것처럼 포텐 터질 때가 있어요
이건 피부과랑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데
쩝 ㅡㅡ;; 그래요 뭐 결국 병원이 답인가봐요
치료 받으러 다닐 시간이나 될지 모르겠어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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