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을 너무 아껴서 평소에 술담배를 전혀 안합니다 몸이 좋아서 보는이들은 제가 술을 잘 마시는줄 압니다 평소 성격은 말이 없고 기분도 다운되어 있는데 술만 마시면 기분이 업되고 말도 엄청 많아집니다 중요한건 소주를 한병도 못마십니다 제일 많이 마셔본게 신입생때 두병반 마신게 답니다 두잔부터 알딸딸해지고 다섯잔되면 개가 됩니다 1병조금 안되게 마시면 필름이 끊깁니다 사고친일은 없습니다만 즐겁게 마시고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주위사람들은 평소같이 기분업되서 말도 잘한다는데 그게 기억이 안납니다 술자리에서 70%는까지 기억하고 후반부 30%는 기억이 안납니다 어떻게 못고치나요? 내년이면 취직도 해야하는데 미치겠습니다 필름이 끊겨서 술만보면 화들짝 놀라지만 어쩔수 없이 마시고 역시나 필름이 끊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