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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부모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gomin_25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들어요Ω
추천 : 1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7/24 23:21:19
저희부모님이 사이가 좀안좋으세요..
어떤것때문에 그런것보다는 여러가지가 얽히고 섥혀서..
아버지는 보수적인 성격이신데요.고집 상당히 세시구.. 전통적인 걸 상당히 따르시는편..
속도 좁아서(옛날일같은것을 훌훌털어버리질 못하시는 성격..)좀답답한면도 있으세요.
어머니는 보수적이시진 않은데.. 뭐랄까 자기주체를 못해요. 못참는다는게아니라 한번화나면
말리기 정말힘든.. 이런성격.

두분은 제가어렸을때부터 싸운걸로 기억하는데(대충3살때상엎은기억도나요)
여러가지일로 티격태격 하셨어요.
위에말했듯이 아버지는 보수적인성격이라 .. 집안일은 엄마 다시키구.. 남자는 일하니까 쉰다고
뭐이런생각이 있으신듯하신데 맞벌이시거든요 .. 조금은 도와드려도될것을.. 이불같은것도 저나 엄마가..
어머니는 뭐.. 일도하고 집안일도 하고 .. 힘드신데 제가 더 도와드리지는 못하고 결국 힘드셨던게
싸이고 싸이고 하다가 오늘 터진것같아요..
여기까지만 보면 아버지가 잘못한것같은데.. 외가쪽이 가난해서.. 어머니는 아버지몰래
돈얼마씩빼서 외가쪽 도와드리구.. 그러니까 아버지는 자기한테 솔직히 얘기하길바라는데..
집도.. 보증들어서 2억? 얼마 빌린것같던데.. 한 8천정도는 어따가썻는지모르겠고.. 
또 어머니가 바람?외도? 같은것도 나셔서 (제짐작으론 한두번이아니라 여러명같은데 -_-)
아버지는 또 그거가지고 계속붙잡아두시고.. 자기화나면 그얘기꺼내고(저같아도 못참긴할것같긴합니다)
철 안들었을때는 헤어지지말라고 무작정 말리기만했는데
지금은 . 오히려 헤어지는게 더낳지않을까..그럴정도로.. 잦게싸우는건아닌데
어머니가 옜날에 숨긴일들이 계속발견되니까..(실은 위에8천 빼돌린것두 아버지 사업새로시작하시는데
저거 융자를 너무많이받아서 신용낮아서 일못받으시고 .. 오늘은 이거가지고 싸우셨어요)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를 따지는게아니라 전그냥 두분안싸우시고 잘사셨으면좋겠는데.
일이 제가 끼어들수 없을정도로 커지다보니까 (부모님은 제가 자세한건 모른다고 생각하십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이렇게 싸우다가도 이혼한다고하다가도 이삼일있으면
풀리시고.. 몇달후에 또싸우고 .. 이런패턴으로 계속되는데
어떤분들은 부부싸움의 일부라고말할수도있겠지만..
아무래도 바람을폈다는건..게다가 약간 소심하신 아버지에겐 특히 돌아가실때까지 남을텐데..
전정말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ㅠㅠ 외동아들에다가 16살인데.. 부모님두분다 절 오냐오냐만해주시니까..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시고..전그냥 두분 크게못싸우게 중도역활밖에못하네요..
이거어떻게 부모님이 상담같은걸 진지하게 받거나 그럴수는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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