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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MBC사장, 파업4주만에 출근..업무복귀 명령
게시물ID : sisa_173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동을하자
추천 : 3
조회수 : 5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24 11:07:45
김재철 MBC 사장이 지난달 30일 노조 파업 이후 처음으로 본사에 출근, 파업 노조원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24일 노조에 따르면 김재철 사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 출근, 약 한달만에 처음으로 회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하루 전인 23일 확대간부회의의를 소집하며 출근을 예고했던 김 사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준비해 온 짧은 글을 읽은 뒤 회의를 마쳤으며 직후 다시 여의도 본사를 빠져나갔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이번 파업은 불법 파업"임을 다시 강조하며 "이번 파업의 골자는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교체를 요구하다가 뜻이 관철되지 않자 사장까지 퇴진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임된 사장을 정당한 이유도 없이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회사는 정상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며 "사규는 물론, 필요하다면 법적 절차까지 취해나갈 계획"이라고 재차 밝혔다. 

직후 오전 9시30분께 MBC는 경영지원 국장 명의로 사내 게시판을 통해 오는 27일 오전 9시까지 파업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이들은 "복귀 명령에 불응한 직원에 대하여는 사규에 따른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4주째에 접어든 MBC 파업은 시작 당시보다 100명이 훨씬 넘게 참여자가 늘어난 상태다. 24일중에는 파업 참여자가 7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부장들의 보직 사퇴가 이어진 데 이어 최근에는 간부급 사원 135명이 파업을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 지난 22일에는 최일구, 김세용 등 뉴스 앵커까지 보직 사퇴 및 파업 참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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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안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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