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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57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1세동정남
추천 : 6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2/28 10:43:54
안녕하세요 31세동정남입니다.
아침부터 상콤하게 갑(甲)에게 연락와서 뭐라뭐라 소리를 들었더니
급 우울해지네요.
매일매일 직장 그만두고 딴 곳으로 이직해 나도 갑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만,
막상 사표던지고 딴 곳으로 이직할 생각하니 한숨에 아무것도 준비가 안돼 있는 자신이 한심하네요.
대학 안가고 어린나이에 일찍 일을 시작해 지금 자기 가게를 열어 장사하고
있는 친구가 엄청 부럽고 아 이래서 다들 회사 때려치고 장사하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나도 닭 튀길까.. 누구보다 닭 잘 튀길 자신 있는데...
회사에서 일하고 계시는 모든 오유인들, 힘내십쇼.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며, 이 괴로움을 홀로 겪고 있지 않다는 연대의식에
당장 주저 앉지 않을 다리 힘이 조금은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당신들 따라 힘내볼랍니다.
조금 더 버텨 볼랍니다.
흐헣..........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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