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렙 초반인 친구랑 같이 큐 돌려서 하는데

그 친구가 요릭 탑을 갔음......

상대가 나서스라서 팀원들이 하는 말이 '나서스 ㅈ됐넼' 이럼.....

근데 나서스가 딱 보니까 30렙에 올방 셋팅.

난닝구 입고 탑 가니까 시작부터 물방이 70 넘어감.

그래서 요릭이 디나이 잘 못 시키고 CS 10 정도 밀리면서 대충 같이 큼...

물론 비슷하게 컸을 때 한타 존재감은 나서스 >>> 요릭

그러니까 팀원들이 욕을 함

요릭이 초식동물인 나서스도 못 잡아먹고 뭐하고 자빠졌냐.....

내가 뭐라고 해도 안 들음.

원래 트린, 나서스같이 흡혈질 해대는 챔프한테는 요릭 디나이가 잘 안 먹히는데다가

올방룬이라서 힘든 게 당연하다고 그러니까

닥치고 요릭은 탑솔 패왕이래.

싀방아, 챔프로 모든 게 결정되면 세상에 룬이랑 특성, 아이템이 왜 존재하냐.

그래도 이기긴 이겼는데 끝나고 나서스한테 물어보니 역시 올방셋팅.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뭐 한 번도 안 해본 애들이 꼭 남한테 들은 말로만 패왕 패왕 고인 고인 이러는 듯.

개인적으로 LOL에 절대적인 강약이란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 물론 이블린은 제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