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배가고픕니다
집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밖에없네요.
밥같은거 할줄 모릅니다.
시켜먹자니 자장면 한그릇 시키기는 너무 미안합니다
집엔 아무도 없습니다
가장 가까운 슈퍼까지는 무려 14분이나 걸립니다 
오유를 하면서 배고픔을 잊는 것도 이제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는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