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프리미어리거인 박지성이 `남성다움`을 함껏 드러냈다.박지성은 잡지 `Esquire(에스콰이어)` 8월호 표지모델로 깜짝 등장,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쑥스러움이 많아 보이는 평소 이미지를 감안하면 아주 낯선 풍경. 표지 컨셉은 `승리를 표효하는 박지성`이다.`에스콰이어`는 `축구선수`가 아닌 `남자` 박지성에 조명을 맞춘 인터뷰 기사를 표지 사진과 함께 실었다.`에스콰이어` 관계자는 "우리나라 현재 문화를 반영하는 당대 최고의 한국인 모델을 `Esquire`의 글로벌함과 고품격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배경 이미지, 컬러, 레이아웃, 모델 촬영 이미지 컨셉 등을 모두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성은 여성포탈 젝시인러브(www.xy.co.kr )가 실시한 `현 국가대표 축구선수중 사귀고픈 남자`(2005년 6월 기준)에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1% 차이로 밀린 박주영. 아마도 박지성과 사귀고 싶은 마음을 가진 여성들은 이번 잡지 사진으로 인해 더욱 매료될 듯 하다.(사진=Esquire 8월호 커버) 그러나.. 내 눈이 가는 곳은.. How to Make a 'Girl Friend' in Vacation.. 이거 오늘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