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파티를 구하던중 어떤 파티에 지원을함..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어떤 소리가 들려오는데
마치 평생을 바다와 싸우는 어부의 고독한 인생이 담겨져있는듯한 목소리가 아갓어보이 머찐~ 이러는거임..
누가 부르나 확인하니 린족기공!! 매치가 잘 안되지만 여튼 그분은 마이크 켜진걸 모르는거같았음..
그리고 던전드가서 조금 하다가 말겠지하면서 파티원들과 저는 침묵하며 가던도중 노래가 어떤 여자가수의 발라드로 바뀌는거임
이노래는 안부르겠지.. 하며 조마조마했는데 억지로 미성을 짜내며 불르네요?ㅋㅋㅋㅋ 이게 바로 문화컬쳐 충격쇼크구나..했음
다른 파티원들도 즐기는지 아무말도 안하고 적룡귀까지 갔는데 노래가 갑자기 멈추더니 켜진걸 알아챘는지 그분 마이크가 갑자기 꺼짐.
그리고 그분은 침묵하며 해무진까지가서 입찰 포기를 누구보다 빠르게 누르며 수고하셨습니다는 인사도 없이 나가더이다..
p.s 잘하긴 잘하시더라고요.. 청랑탱도보셨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