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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부장..
게시물ID : humorbest_258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런..Ω
추천 : 105
조회수 : 4828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1/09 13:28: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1/09 11:38:45
저랑 최과장은 우야튼둥 홍이사 라인입니다.

저희 회사는 작지만 라인이 분명한 회사라서요.

전 당연히 최과장을 데려갈걸로 생각했고 
(왜냐믄 최측근이고 정보력이 빨라 타라인에서 영업하는거 어떻게든 알아내서 홍부장한테 먼저 알려주니깐
 또 중요한건 최과장은 노름도 잘몬하는기 보너스달마다 홍이사 따라가서 돈 잃어주니깐..)
 
최과장은 당연히 절 데려갈걸로 생각했더군요 
(왜냐믄..군대 딱가리만큼 하라는건 토하나 안달고 다하니깐..)

근데 홍부장은 저희 둘을 생각했더군요. 둘중 하나만 선택해야되니깐 답답한가봅디다.

회식자리에서 선택권을 직원들에게 넘겼으면 지원해라고 자기 따라갈사람 결정해서 월요일날 보고하라고

어차피 선택권은 저랑 최과장 둘인데..

진급과 월급을 올려준답니다..전 정과장이되고 월급이 오르면 보너스도 같이오르니..계산해보니깐 약

년간 약500만원정도..오르더군요 하아... 500이면 구미는 당기는데 

따라가면 같이 아파트에 살게될거고 그럼 완전 개딱가리 해줘야하는데...

집엔 마누라랑 돈 때문에 몇번 다투고 그랬는데..애들도 계속크고..

마누라한티 얘기해봤는디 알아서 하라고하고...

근데 진짜 가기싫거든요 얼굴 면상보기가 진짜 싫어요 ㅠ.ㅠ 

저오늘 늦게 출근했는데 홍부장 십새끼가 늦게 출근했는데 엉덩이 탁 치면서 생글생글 웃네요 

꿈에서도 보기싫은 저웃음..

선택은 여러분께..? 오유분들이라면 어떻게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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