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투수라면 아무래도 즉시전력감 기대하고 데려온 거 일텐데 아직 뭐 그런 것도 못 되고 있고, 포텐 터지기도 쉽지 않아보이고 마 그랬는데...

용덕한이야 뭐 믿고 쓰는 두산포수 중 베테랑급이고 좋지...

롯데 포수야 뭐 강민호 있고 김사훈-변용선 치고 올라온다고 하지만 역시 포수는 경험빨이 가장 중요한건데...

경험빨은 강민호 못지 않게 경험 가진 용덕한이지...

특히 2010년이던가, 준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용덕한의 활약은 ㅎㄷㄷ했으니..그 정도만 해줘도 만족이고...

반면 뭐 두산 입장에서도 정명원이라는 걸출한 투수코치가 있으이 잘 키워줄거라 믿고.. 물론 키워봐야 알겠지만 ㅋㅋ

솔직히 용덕한 정도면 기아가서 주전포수 뛰어도 손색없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