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상사에게 깨져서 기분안좋은날


남 어 왔어?
여 왜그래? 기분안좋아?
남 응 그냥 괜찮아
여 기분풀어주려고 애교 아양을 떨어본다
남 미소만 짓고 여전히 기분안좋아보인다
여 자기는 내가 이렇게 노력했는데 왜 기분안좋아져? (삐진다 ㅡㅡ...)
남 아니야 오늘 상사한테 깨지고와서 기분이 별로라서 그래 미안해(사과는 남자가...)


여 어 왔어?
남 왜그래 기분 안좋아?
여 아니 뭐 신경쓰지마(사실 엄청 신경쓰라는 말임)
남 내가 기분풀어줄게! 밥사주고 영화보여주고 같이 있어주고 고민들어줄게!
여 자긴 왜 내 맘을 하나도 몰라!!
남 미안(사과는 언제나 남자가...)


콜로세움 아니고 그냥 공감되시면 추천만...
아닐 수 도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