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전 남자입니다
안경을 쓰고 가끔식 렌즈를 끼는 남자에요 전 대체적으로 이성에게나 주위 어르신분들께 잘생겼다는 말을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들어오면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전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만족하는 것과는 별개로 외모열등감 있고 약간 트라우마같은게 있어서 좀 괴롭네요 ㅇㅅㅇ;;
어떤식이냐면 그날 하루 거울을 보고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이상하다 싶으면 그날은 절대로 거울을 안봅니다 그리고 반사되는 모든 걸 피해요
차의 창문에 비치는 내 모습이나 통유리건물의 비치는 내 모습 뭐 자신감이 없어지는건 당연하고요
또 이렇다 할건 지금까지 접근해오는 모든 이성분들의 만남을 거절해온것이 있네요 -_- 써놓고 보니 제가 봐도 완전 병이군뇨..
어쨋든 다른건 몰라도 눈이 흐리멍텅 하다가나 좀 힘 좀 줘란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었는데요 (트라우마 될 지경 -_-)
알아보니 남자쌍수랑 눈밑 필러를 하면 시원시원한 인상을 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눈커지는건 뭐 옵션이라하궁..그래서 고민중이에요
단순히 미용목적으로 얼굴에 칼대는게 너무 무섭기도 하고 남자가 성형했다면 친구들이나 어른들에게 한소리 들을 생각하면 꺼려지기도 하구요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피휴
위에 사진들은 사진찍을때 임의로 눈에 힘 빡준거에요 사진에서도 조금 보이시겠지만 살짝 눈이 작으면서도 힘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