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사람이 지닌 외로움의 양은 대체 얼마나 될까? (298쪽)
2) 무엇보다 나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 (237쪽)
3) “노조 같은 거 안 생겨도 사람 취급 좀 해주면 안 되나?” (270쪽)
4) “뿌리가 썩어가고 있는데 과연 대한민국에 꽃이 피어날 수 있을까요.” (44쪽)
5) 고통 받는 이들을 더 부지런히 만나야 할 때이고, 책 한 권이라도 더 읽어야 할 때다.
치유가 불가능해 보이는 양극화도 걱정이다. 민주주의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른 듯싶다. (8쪽)
출처 | 박영희 지음, <아파서 우는 게 아닙니다>, 삶이 보이는 창,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