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행정구역 명칭 변경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뒤지면서 정리 한 것입니다.
빠진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변경사유는 주로 도(道)를 대표하는 지역에
반역, 역모, 불효, 패륜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면
기본적으로 10년 간
부(府)/목(牧)에서 군(郡)/현(縣)으로 강등시킵니다.
그러면서 도(道)의 명칭도 개칭하죠.
(강등 10년은 반드시 지켜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바빠서, 정치가 혼란해서, 나라가 시끄러워서 등으로 놓쳤다가,
"전하, 왜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승격 다시 안 해줌니콰?? 이러기도 하더라구요;;)
정리하면서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유독 충청도의 변경이 눈에 띄게 잦더라구요...
중앙과 가까워서 보고가 잘 되어서 그런가...
충청도 29회
강원도 9회
함경도 4회
전라도 4회
황해도 4회
평안도 1회
경기도 0회
경상도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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