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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만난 길고양이 2편
게시물ID : animal_25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리의노숙자
추천 : 18
조회수 : 11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26 09:57:45

일단 길고양이 글 1편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humorbest&table=humorbest&no=546426&page=1&keyfield=name&keyword=거리의노숙자&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46426&member_kind=

 

그럼 두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날씨도 쌀쌀하고 오랜만에 전에 고양이가있던 주차장쪽을 가서 미리 갇다논 사료통에 물과 사료를 주고 20분정도 대기... 그러니 큰놈 하나가 왔음.

 

 

담벼락에있다가 제가 다가가니 밑으로 도망가서 절 빤히 보고있는상황....

약 5m정도 거리를 두고 피함 ㅡㅡ

 

 

조금더 지나서 약 3개월정도된 새끼 고양이도 나옴..이건 저번에 못본고양이..분명 이놈은 위에 큰놈의 새끼일꺼라 추정.

 

 

역시나...경계심이 큰놈보다 크더군요...바스락소리만나도 막 도망감..

 

 

여기서 의문점... 어미같은놈이 먼저 사료를 먹음..그걸 새끼가 맴돌면서 아웅아웅 소리내길래 왜그러나 했드만... 다가가서 먹을려고하니

앞발로 새끼를 때리더군요...ㅡ,.ㅡ 가족같은데....서열이 있나요?

 

 

한참 어미같은놈이 먹는중에 저번에 봤던 3번째 고양이 출현!!이놈도 역시 사료먹을려다가 앞발로 맞음..ㅋㅋ

이놈은 귀랑 입이 굉장히 쫑긋한게...날카롭게생겨서 정이안감...

 

 

한참 밥먹는거 구경하던 어린놈...하품하는찰나에 찰칵! 이건 대박 사진임 ㅡㅡ...하나 건졌음...ㅋ

 

 

암튼 어미 밥다먹고 저기 흰놈 먹고 그담에 작은놈밥먹음. 진짜로 서열이 있는거 같음..

저놈은 밥먹고 재빨리 다른곳으로 이동...

 

 

밥을 배불리먹고 저 두놈은 다시 담벼락에서 휴식..배가 불렀는지 경계심도 덜해져서 약 3m정도까진 접근가능했음...

 

 

가까이간김에 젤이쁜게 생긴 막내 이쁘게 한컷!

 

 

 

이놈들 걍 저위에서 잠.....

이상황에 잠이오나.....

뭐 사진은 100장 넘게찍었는데 잘나온게 없어서 이정도뿐....

가장보고 싶던 검은고양이는 끝까지 못봤음...은근 끌리는 놈인데..

근데 잘보면 저 큰놈은 분명 어미고양이임..배랑 젖꼭지가 늘어진게 보임..

글고 더더욱 자세히보면...꼬리가 짤린부분이 보이는데 1주전에 봤을때도글고 전혀 아물지않고 빨간게 보임..

병같은거 걸려서 잘린건지..흐암흐암..왜 그런지 아시는분있나요?

글을쓰다보니 횡설수설됐군.

여기서 2편은 끝~!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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