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저를 좋아해온걸 알고도 모른척했습니다. 절 좋아 해준다는건 너무나 고마운 일인데.. 전 앞으로의 나의 인생을 위해 제 할일을 최선을 다하고 싶었거든요 , 그래서 그냥 좋은 선후배 사이로 우선은 지내고 싶어요 아직 서로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깐.. 뭐 차차 알아가면 되지 않느냐는 주위사람들의 의견도 있었지만.. 당장 사귀게 되더라도 제가 신경도 써주지 못하고 그럴거같은데 너무 미안해서 결정을 내릴수 없어요 ,, ㅜㅜ 어떻게 하면 전처럼 그냥 편한 사이로 지낼수 있을까요 ? 그냥 만남을 갖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