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이 11년 6월에 압구정에서 코성형을 300이나 주고 했는데, 성형 부작용으로 짐 숨쉬는데 불편해서 숨을 잘 못쉬어. 한두달 지나면 괜찮아지겠지하고 기다리다 나아지는 증상이없어서, 성형외과 다시 찾아갔는데 의사가 자기는 더이상 손쓸대가없데더라. 그래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갔는데 , 이미 손을 많이 데나서 재수술 해도 예전처럼 편안히 숨쉬게 수술하기 좀 힘들데. 수술은 원한다면 해보겠지만..희망적이지않다는거야. 동생이 이대로 숨쉬는 데 불편하게 살면서 사느니, 자살하고 싶데.
동생이 너무 가엽고, 병원에 전화했더니 실장이 오히려 '원래 숨쉬기 힘든 코 아니엇나요'라면서 반문했다는거 듣고 화나서 성형까페 랑 네이버에다가 병원 에서 있었던 얘기를 실명 거론해서 썼어. 좀 보고 느끼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랬더니,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 . 방금전에. 짐 경찰서에 내가 쓴글 4개 다 캡쳐해서 명예훼손죄로 신고했다고. 징역3년 또는 벌금 2천이하의처벌을 받는다고, 또 계속해서 글 올리는건 내 자유인데 가중처벌 될꺼라는데... 이거 나 협박하는거지?;; 가중처벌 받고싶으면 계속 올리래.. 하튼 경찰서에서 연락오면 출두하래..;;
있는 사실 그대로 올린것도 명예훼손이야? 내가 그렇게 죽을죄를 진건가? 병원에서 전화가 온게 수술 6개월만에 처음인데, 동생상태가 괜찮냐고 묻는게 첫번째아닌가? 숨쉬기 힘들다고 병원에 찾아갔었고 전화도했었는데 그땐 별 방법이 더이상 없다더니, 인테넷에 글올리니깐.. 하루만에 바로 전화해서, 전화하자마자 내이름말하면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고 경찰서에서 연락 할거라고 이거 알리려고 전화했다는데 원래 요즘 성형외과들 다 이래?;;
정말 너무 어이가없다; 동생 나중에 이비인후과에서 재수술 받아도 (우선 몇달 기다렸다 수술해야한데. 성형한지 반년밖에 안되서) , 코숨쉬기 힘들면 죽고싶다는데 이건 그냥 내동생 책임인건가...병원 잘못선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