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이 이성간의 성행위에 의한 에이즈(AIDS)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50%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에 13일(현지사간) 보도에 따르면 미 국립보건원이 최근 2년동안 아프리카 케야와 우간다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남성의 포경수술이 에이즈 감염율을 감소시키는 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립보건원은 지난 2년동안 2,784명을 대상으로 한 케냐의 연구에서 포경수술을 한 남성에서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에이즈 감염율이 53% 정도 적게 나타났다. 또 4,996명을 대상으로 우간다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도 포경수술이 에이즈 감염 위험을 48%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포경수술이 AIDS 바이러스의 감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는 1980년대 말부터 시작됐으며, 남부아프리카의 남성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지난해 임상실험 결과 60%까지 감염률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칸 뉴스팀〉
잊을 만하면 시게에 나타나셔서 글 남기고 가시는 양반들... 꼴통안티 비똥군, 라헬리안유로파, 그리고 포경반대글 올리시는 분..
포경수술이 에이즈 감염율을 낮춘다는 신문 기사 떴으니 포경수술 관련 글은 이제 안나타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