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gomin19&no=12159 가족들 볼까봐 일부러 언니 모를 성고게에 고민남겼는데...
위글쓰던 날 일로 집이 휑합니다
오늘은 오처방받은 약도 들고 나가버렸어요
근데 핫초코가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하늘은 또 왜 이리 예쁘고
햇살은 어쩜 따스하고 눈부신지.
보던 웹툰도 꼭 전부완결 보고 싶습니다.
집에 혼자있는데 부쩍 무섭네요
내일은 또 전부 괜찮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와
진짜 가족들 집에서 서로 한마디도 안하는데 너무 싫어요 불안하고
아침에 언니가
가족들 다 너 싫어해 하는데 완전 충격먹어서 약 갖고 나갔는데요
그냥 다시 갖고 왔어요
내가 잘 살아있는 건지 모르겠어서
원래 종교 하나하나 고루 관심 갖고 "다믿는다"고 둘러대면서 종교 없었는데
어제부터 천주교 십자가 목걸이 엄마가 선물 주신걸 하고 있어요
두서가 없죠
오유가족. 오유에라도 좋은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근데 다들 화해 했으면 좋겠는데
엄마가 감싸주시다가
편애한다고 언니랑 남동생이 편갈라 싸우려 한 뒤로
진짜 뭐가 어떻게 될려는지 모르겠어요
아침에 지하철 자전거칸 구석에 모자 뒤집어쓰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갔는데
이러다간 진짜 정신이 이상해질거 같아요..
휴 힘낼거에요!! 쉽지많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