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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와 과학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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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데마쒸아
추천 : 1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06 19: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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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나는 역사와 과학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역사라는 학문 자체가 그간 살아온 인류의 생활과 변천사를 담아온 객관적인 과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간역사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단언할 수 있는 전쟁은 처음은 짐승들과의 식량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였지만 압도적인 지능으로 생태계의 정상에 군림한 인간의 적은 사실상 인간이 되었다 이는 인간이 안전해지기 위해 구축한 사회끼리의 충돌을 의미한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독재사회 민주사회 봉건사회 공산주의 등 수 많은 이념과 종교들이 탄생하고 흥망성쇠가 반복되었다 그 과정에서 기술이 발전하고 인구가 증가했다 이 점은 이 글을 읽고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나의 의문은 기술과 과학은 나날이 발전해 가는데 오히려 전쟁은 멈추지 않고 민간인의 피해는 점점 가중되어 간다 그러면 그 전쟁에서 승리한 뒤 가장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집단은 대체 누구일까? 젊은이들이 전쟁터에 나가 서로 피를 뿌리고 힘없는 노인과 아이들은 폭격에 비명지를 새도 없이 산산조각나는 상황에서 책임소재는 정확히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오랜 생각끝에 내가 내린 결론은 의도하건 하지 않았던 간에 책임은 "모두에게" 있다 민주정이건 독재정이건 투쟁함으로써 얻는 또는 얻을 수 있는 개개인의 힘, 속해있는 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영향력을 소위 대통령이라든지 권력자에게 위임하여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이익과 문제를 떠넘겼다 일반 시민이 사회문제에 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그리고 또한 과학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역사의 이해가 불가능하다 예로들면 구한말 조선은 일본의 침략에 정복당했다 그와 동시에 서양문물과 각종 과학기술이 유입된 것은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실제로 구한말과 비교해서 일제강점기 시절이 인구증가율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일본이 착하다 나쁘다를 논하기 위한 예가 아니다 그 당시 독일의 하버가 발견한 질소고정법으로 인류의 식량생산기술은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그에따라 세계인구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일제는 늘어난 인구를 그저 값싼 노동력의 증가로 보고 조선인들을 노예처럼 부리고 이를 이용해 부를 축적한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과학은 가치중립적이라는 글이 합리적인 이유이다 위 문장의 질소고정법을 만든 하버는 그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지만 동시에 나치에 협력하여 유독가스를 만들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인간이 발전시킨 과학이 사람을 죽이거나 노예로 부리거나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거나 행복해질 권리를 결정짓는 것은 역사적으로 되돌아볼때 국민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사회적인 영향력과 과학에 대한 관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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