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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과 각론, 다 비켜간 박후보의 토론...
게시물ID : sisa_258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백음슴
추천 : 1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27 03:21:46

박근혜 후보 토론 어떻게 보셨습니까?...

저 분의 정치적 자질이나 사고가 무지에서 비롯 된 것이라면 심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진보적 성향을 갖고 있는 분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보수적 성향을 갖고 있는 분들 마저

과거로의 회기를 걱정하는 처지이니 말입니다...

 

토론 내내 국민의 미래나 희망을 엿볼 수 있기는 커녕 여의도 텔레토비의 재림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 짝이 없었건만 포털 언론의(오마이뉴스) 의 보도를 악위적이고 악랄하다라고 평가하는 대목에서

이 천부는 기어히 기함을 하고 말았습니다... 

국민에게 공공의 적이 되고 있는 조중동연과 종편의 작태를 아는 지 모르는 지...

 

각설하고...

혹시 양심적 병역 기피자를 아십니까?...

잠시 가쁜 숨을  추스리고 이 천부의 말 좀 들어보시렵니까?...

착찹한 심정을 달랠 길 없어 자신을 혹독하게 채칙 할 요량이라면 일단 멈추고 서서 우리를 돌아 봅시다...

 

전쟁....또는 지피지기...

 

우리가 이 시점에서 2007년 MB를 한번 되 돌아 봅시다...

정치인이란 선거때만 되면 무슨 말이 든 책임은 고사하고 그의 허리와 고개는 절로 휘어져 생고무가 따로 없지만

일단 당선만 되면 그 유연하던 허리와 고개는 시멘트를 쳐 바른 듯 곧추 세우기 여념 없었으니

이는 곧 배은망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눈에 뵈는게 없어지드라 이 말입니다...

5 년전 이 즈음... 유권자 관점에서 2007년 당시 MB 의 활동을 뒤돌아보면 

참으로 황당하게 낚였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땐 그게 제대로 먹혔다고 봐야죠...

2007년 MB 의 관점에서2007년의 유권자는 과연 어떤 집단이였을까요?...

 

한번 시간을 뒤 섞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당시 죽기는 커녕  멀쩡하기만한 경제를 살릴(?)  대통령 후보는 가는 곳 마다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 냅니다...

유권자의 입맛에 맞춘 공약은 서슴없이 야권 후보자의 입을 통해 배설됐으며 탐욕적인 유권자는 그에 발이라도

맞추려는 듯 열광하고 있었으니 당시에 이 천부의 오장육부 8할 반은 거의 녹아 내렸다고 봐도 무방 할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2007년 유세 중 MB 가 당시 여당인 민주당을 향해 내 뱉은 공격적인 망언의 대부분은

20012년 오늘의 MB 자신과 한나라당(지금은 탈을 바꾼 새누리당) 에 해당되는 말들이였습니다...

이렇게라도 돌이켜보면 가벼히 웃어 넘길 수 없는 코미디를 덜 떨어진 MB가 제작, 감독, 주연을 맡은 것 같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당시에 MB가 했던 말 들은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정산은 커녕 그 책임을 통감해야 마땅할

새누리당은 옷을 바꿔 입은 채, 모르쇠로 국민들에게 위선을 떨고 있는데도 정작 그 죄를 물어야 할 우리는 

스스로 서로에 대한 반목으로 허송세월 보내고 있으니 이를 어찌 통탄하지 않을 수 있단 말입니까?...

때를 만난 듯 새누리당의 무리들은 거꾸로 민주진영의 분열과 와해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서로를 반목하다 끝내 당하시고 마시렵니까?...

귀하의 소속 정당은 어디고 무엇입니까?...

전시와도 같은 작금에 양심적 투표 기피를 하시겠단 말씀입니까?...

믿어 의심치 않고 믿으려 했던 그 분의 뜻이 결단코 국민의 위대한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라는 것이었습니까?...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권리입니다...

세계의 모든 문명들은 같은 길을 따라 왔습니다...

속박에서 자유로...자유에서 번영으로...번영에서 만족으로...만족에서 무관심으로...

그리고 무관심에서 다시 속박으로...

 

우리가 이런 역사에서 벗어나려면 순환 고리를 깨야만 합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면 불행히도 우리는 주어진 역사를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평균 이하인 이 천부가 글 벗님네들에게 감히 청 하나를 드릴까 합니다...

말 만 앞세우는 그런 인물을 대통령으로 뽑지 말아 달라고...그리고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우리가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만났던 (박정희는 아님) 그런 대통령을 뽑아달라고...

우리의 문제를 앞에서 잘 헤쳐나 갈 분별력있는 그런 인물 말입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이 정권과 집권당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물어봐 주십시요...

G 20를 유치했고 4대강을 성공리 마쳤으며 GDP 이만불의 시대에 살고있는 오늘의 대한민국...

 

.....어째서 살기 힘든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은 겁니까?...라구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163454&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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