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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cracy 3] 미국개혁 9. 유토피아로의 한 걸음
게시물ID : gametalk_258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색의간달프
추천 : 13
조회수 : 315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6/12 14: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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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천조국을 개혁해보자! Democracy 3 미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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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ly on Democracy 3]
연임에 성공한 오징어 대통령!
재선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밀린 정책을 통과하느라 바쁘지만
뜬금없는 진보주의자들의 태클이 걸려오는데...


중요한 건 이제 슬슬 굵직굵직한 정책은 웬만한 건 다 통과를 시켰다는 점입니다.
이제 환경 관련 정책만 좀 더 손보면 제가 추구하는 이상향에 거의 근접할 상황입니다.
일단 진보주의자들 달래주는 게 급한 이슈이니 그것 먼저 해결을 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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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청년들이 너무 많다. 일이 무슨 욕설쯤 되는 걸로 아는 것 같다. - 힐러리 클린턴]

전반적인 국정 운영이 완전히 탄탄대로를 걷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GDP는 다시 반등을 시작했고, 실업률은 안정권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
가장 희소식이랄 건 환경오염 이벤트가 해결이 된 것인데요, 아마 덕분에 GDP며 국민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 와중에 예산 흑자가 1000억불 정도로 줄은 게 조금 걱정됩니다만, 아직 적자 볼 만한 상황은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국민들 그만큼 뜯어먹었으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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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종교적인 상징물을 걸치고 있어도 되는지에 대한 이슈입니다. 이걸 금지하면 히잡이나 십자가 착용이 금지된다는군요.
금지 찬성 쪽에서는 배움의 장소인 학교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다녀야 하는데 굳이 종교적인 상징물을 걸치고 있어봐야 평등하지 못하다네요. 교복?
반면 반대하는 쪽에는 십자가 정도는 걸칠 필요가 없지만 히잡은 종교적으로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개인의 자유를 존중해야 된다는데요.
아니 히잡을 학교에서 못 입게 하는게 말이 됩니까? 금지 법안 따위 무시합시다. 종교인들이 좋아할지 모르겠군요. 본작의 종교인은 기독교인만 대변한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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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 왜곡이라는데 간만에 자본주의자들이 반대 안하는 정책]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꿀 정책 중 하나인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입안합니다.
사실 다른 기초적인 정책을 우선 입안하고 지지자들 눈치보느라 이 법안을 좀 늦게 통과시킨 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효과를 보면 어마어마합니다. 빈민층 소득증가, 실업률 대폭감소, 평등 지수 상승, GDP도 상승.
무엇보다 농부들의 표는 싸그리 긁어모을 수 있다는 최고 장점이 있습니다.
뭘 더 망설일 필요가 있을까요. 덕분에 정치력은 좀 쏟아부었습니다만 아낌없이 예산 투자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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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천조국에선 일상 아닌가]

어느 미국인이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훌륭한 교육 정책의 산물이라는군요. 웬지 이벤트에서 수상하는 부분은 맨날 화학 쪽이었던거 같은데
덕분에 GDP 상승, 애국자들과 진보 측 지지율도 어느 정도 확보했습니다.
사실 교육 수치를 최대치를 찍었으면 진작에 발생했어야 할 이벤트인데 미국 치고는 좀 늦게 뜬 감이 있네요.
어짜피 교육에는 더 투자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지만 기분은 좋네요. 나중에 정치력 남으면 선심성으로 교육에 좀 투자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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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 없이 몰려드는 징징이들]

다시 국정원 브리핑을 봅시다. 예전 Black Power Group 만큼은 아니지만 진보주의자들 위협도 만만치 않군요.
물론 다른 친구들은 별 위협은 안될 것 같습니다.
다른 그룹보다 가장 유심히 지켜보는 자본주의자들 상태도 아직은 양호하군요. 미국의 주적 자본주의자들
진보주의자들을 좀 달래줄 필요가 있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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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싫어하는게 많아]

역시 미국답습니다. 아무래도 유럽에 비해선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행보를 취하는 만큼 신경을 그동안 안썼으니 진보주의자들이 좋아할 턱이 없지요.
실제로도 예전 랄프 네이더로 대표되던 진보 진영은 우리나라 정의당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습니다. 내가 바로 즈엉이다
사설 감옥에 사형제도, 무장경찰, 과도한 군사지출 등등... 진보주의자들이 좋아할 만한 정책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인종차별금지 법안이나 법정 보조금 같이 나름 괜찮은 정책도 통과시켜줬는데... 갑자기 괘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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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통적인 미국 경찰물은 보기 어려워지겠군요]

진보 측 지지율을 뜯어본 결과 가장 많이 지지율을 깎아먹는 정책 중 하나가 무장경찰이더군요.
지금은 이래저래 범죄율이 최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무장경찰까지 동원하는 건 과잉인 것 같습니다.
범죄율에 여유가 있으니 진보 진영을 만족시켜주기 위해 예산 배당을 최하로 낮춰줍시다.
예산을 최소로 할거면 왜 아예 정책 폐기를 안하냐구요? 폐기하는데 드는 정치력 보십시오. 무려 48 듭니다... 세금 도입하는 것보다 정치력이 더 들어?!
내리는 것도 무려 19나 되니.. 그나마 쉽게쉽게 지지율 내릴 수 있는 정책이니 최소한도로 낮춥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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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계속되는 환경 사랑]

자동차 연료 효율 규제에 들어갑시다. 미국은 뭐 원래부터 자원낭비가 심한만큼 연료 효율도 크게 신경을 안 쓰는 편입니다.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기 위해 연료 효율 규제치를 최대한도로 올립시다. 시간은 좀 들겠지만 환경은 좀 개선시킬 수 있겠군요.
자동차 사용량이 좀 늘어나는게 마음에 걸립니다만, 저 정도면 괜찮을 겁니다.
그나저나 정작 자동차 애호가들은 가만히 있는데 뜬금없이 자본주의자들이 나서서 반대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래서 자본주의자들이 싫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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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내놔!" "드... 드리겠습니다." "필요없어!"]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 전 국민의 DNA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것이 어떻냐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찬성 측에서는 확실히 전 국민의 DNA 자료를 가지고 있다면 범죄자 색출이 훨씬 편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 반대 측에서는 국민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얘기를 하네요.
사실 DNA를 전부 가지고 있다면 지문처럼 범죄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현실에서 벌써 DNA 데이터베이스화를 논하긴 이른 것 같네요. 진보주의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반대를 합시다. 그것보다 이건 게임인데 너무 몰입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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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터기가 중요하면 얼마나 중요하려고]

스마트 미터기 도입 법안이군요. 전력 소비량을 더 정확하게 측정함으로서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합니다.
솔직히 현실에서 쓰게 된다면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네요. 무슨 월 한계치라도 맞춰놓고 초과하면 알람이라도 울리면 모를까...
아무튼 에너지 소비효율 개선에 도움이 된다니 입안해 둡시다. 바로 효과를 볼 정책은 아니니 느긋하게 기다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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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X월드에서나 보던 모노레일]

전국적인 모노레일 도입입니다. 대충 미래도시 상상도 그려보라고 하면 꼭 빠지지 않는 교통수단이죠.
빠르고 정시도 잘 맞추는 데다가 환경오염도 덜 되는 참 좋은 교통수단이지만 비싼게 흠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매 분기당 600억 달러씩이나 퍼먹네 세금도둑
거기다가 건설하는데는 드럽게 오래 걸려서 효과를 보려면 좀 오래 걸린다는군요.
Implementation Delay, 즉 정책 시행에 걸리는 시간 보십시오. 16턴, 즉 4년 걸린답니다.
사실 여태까지 플레이하면서 저 수치는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이거 원 임기 말까지도 완전한 효과를 보기는 글렀군요.
자동차 수요 잡는덴 이만한 정책이 없습니다. 하나 더 있긴 한데 나중에 늦은 감이 있지만 좋은 정책이니 빨리 도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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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무료급식이다!]

게임상에선 얼마 비용도 안 드는 무상급식 정책입니다. 이 좋은걸 왜 안해
가난, 건강, 빈민층 소득까지 잡는 아주 좋은 정책이네요. 자본주의자들의 반대가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현실고증 오류
한창 클 때 밥이라도 든든히 먹어야죠. 특히나 천조국 같은 곳에선 쓰레기 같은 정크 푸드나 먹으면 안됩니다.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예산을 최대치로 팍팍 꽂아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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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심판하는가? 내가 바로 정의다!]

Social Justice Foundation, 직역하자면 사회 정의구현 위원회 정도가 되겠네요.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단체라고 합니다.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거지만 희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희망고문
말하는 것만 들어보면 진보측 지지율 잔뜩 올려줄 것 같이 생겨먹어서 정작 하는건 진보주의자들 양산이 답니다. 그것도 쥐꼬리만큼
정치력이 2 정도밖에 소모가 안되는 자투리 정책이니만큼 그렇게 아깝지는 않습니다만 확실히 이런 함정 정책은 걸리면 기분 나쁩니다.
일단은 예산 최대치로 올려놓고 턴을 마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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