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성애라는 개념에 대해 엄청난 혐오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죠 그 혐오감의 근원이 공포인지 아니면 혐오감이라는 것이 근원적인 감정인지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애초에 어떠한 논리적 이유가 있어서 동성애자들을 싫어하게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을 싫어했고 그 후에 이유를 만들어냈죠
그 이유에는 가령, 생명의 성적 행위의 목적은 대를 잇기 위함이며 사랑이라는 감정이 설계된 것은 이 성적 행위에 도달하기 위함인데 동성애적 사랑은 자연에 의해 설계된 이러한 목적조차 위반하면서 인간의 뇌와 이성에 의해 생겨난 극한 자기기만 행위이다 이는 환경오염 행위와 비슷한 맥락으로 흘러가는 것이고 내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여러 동물들을 죽게하는 행위들을 증오하듯 나는 동성애적 사랑을 증오하는것이다
같은 방금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 짧게 생각해본 이유나 아니면 그냥 더럽고 혐오스러워서 싫다라는 제가 원래 생각해오던 이유도 있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