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1980년대를 일본애니의 황금기라고 부를까요 그 이유가 있어요 지금 애니가 영상미 연출등이 어마어마하게 발전했어요 1990년대말부터 시작된 대작붕의 시대를 거쳐 지금은 코애니를 대표적으로 해서 기술연출력은 과거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발전했지만 지금 내부에서는 돈되는것만 급하게 만들다
젊은 감독들 다 망하게 생겼다는 이야기도 있고 기성감독들이 제발 이제 길거리에 사진기 들고나가서 사람을 관찰하면서 만들라는 이야기가 돌정도로 의외로 내부가 취약하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보다
1980년대 일본애니가 황금기라는 거죠 막강한 버블의 힘과 70년대의 애니제작기술과 한국의 저가 제작시스템에 일본의 막강한 자본력 거기에 지금 기성감독들 전설의 감독들 원화가들의 20대를 보냈던 그 80년대 그때 최초로 제대로 상업성과 예술성 그리고 자금력을 앞세워 최고의 애니를 제작한게 바로 메가존23 프로젝트에요 그리고 뒤이어 아끼라는 셀애니 역사상 최고의 애니가 탄생하는거죠 거기에 가이낙스의 오네아미스의 날개도 그계보를 잇는거고요
여튼 예를 들어보여드리게요
밑의 두영상은 마크로스인데 티비판을 중심으로 해서 극장판과함께 1980년초엽과 84년도에 만들어진거고 두번쨰영상은 요근래 2000년중엽에 빠징코 게임용으로 리메이크 된거에요
이 두 동영상을 보여준 이유는 그때당시 기술력이 없던 시절의 애니를 지금기술로 리메이크 해놓으면 저정도가 나온다는거죠 그리고 마크로스를 보여준 이유는 바로 저때당시 최고의 기술과 스텝진들이 다모여서 만들어진게 바로 마크로스고 그떄당시 20대30대였던 젊은애니메이터들을 죄다 모으고 거기에 저 마크로스 제작진이 참여하면 어떤게 나올까해서 만들어진게 바로 메가존23 프로젝트입니다 이떄당시 초기ova 시장에서 이렇다한 작품이 없던 시기에 성인만화로서 최초의 h씬을 넣음으로서 상업성과 작품성을 모두를 노리고 만든게 이 프로젝트입니다 총 3부작 완결이고 각화마다 감독이 다릅니다 보통 1부2부를 최고로 인정하고 3부는 거의 망가졌다는 표현을 많이하죠 밑에 영상을 보여드리게요
순서대로 말하면 첫번쨰 영상이 바로 1편으로서 제작당시에 자금력이나 외부의 도움이 없어서 최대한의 노력으로 만든거에요 그렇대도 저정도의 퀼이 나왔다는거죠 거기다 2번째 영상에서는 감독이 교체되면서 aic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어마어마한 작품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마크로스 티비판 제작당시에 로보트의 디자인을 만들어서 원화를 넘기면 실작업에서 선정리를 해요 왜냐하면 수백수천장 수만장을 그려야하기때문에 그리기 쉽도록 일정부분 곡선을 직선으로 그린다든지 했는데 이때 마크로스 감독이 소리를 질러죠 저렇게 잘그려는데 선정리로 망친다고 그래서 메가존23은 미친짓을 한거죠 진짜 애니메이터들을 갈아넣은거에요 선정리 없어요 원화그대로 갈아서 넣은거에요 로봇 전투씬이든 뭐든 마크로스떄와 다르게 선정리 작업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오로지 20대 애니메이터들의 열정을 최대한 녹여내서 만들었내죠 그래서 저런 작화가 나오는거에요 특히 2부 마지막 건물 부서지는 장면은 순수하게 cg없이 오로지 셀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는거에요 버블의 힘 80년대 열정적인 작가들이 성장해서 90년대의 최대 황금기를 열게되는거죠 그리고 지금 일본쪽이 힘든게 자금력이 돌지 않으니 대형프로젝트는 고사하고 결국 돈되는 쪽으로 가다보니 결국 점점 안으로 파고들고있다는거에요 그래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일침했죠 사람을 보라고 저 메가존23의 프로젝트의 결과는 저기에 참여한 감독들과 스텝진들이 각자의 방향을 맡게되고 새로운길로 가게요 되요 예를 반성인물도 도전해보고 새로 메카나 아니면 다양한 방향으로 가게되죠 그래서 저는 80년90년대를 일본애니의 절정기라고 보는거에요 망작도 많지만 진짜 버블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준 시대라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