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이 샤워부스 유리에 날이갈수록 물얼룩이 져서, 매번 닦기는 힘들것같구,,
뭘로 커버하지 ??? 집에 있는 시트지를 붙여버릴까 ??
나름 북유럽풍이랍시고 빨강이 시트지 세모모양으로 30개 자르다가 포기하고,,,,
결국엔 페인트마카를 발견하고는 그새를 못참고 유리에 끄적대는 병이 도집니다 ㅜㅜ
지난번 거실유리에 그린 그림을 지울때 지옥을 맛봤음에도 불구하고,,,
안돼!!! 를 부르짖는 내 머릿속은 손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지요 ㅜㅜ
여기서 끝내야지~~~
는 개뿔,,,,
앗,,,, 마카가 다 떨어져간다,,,,, 아니된다!! 너의 소명을 다하거라!!
결국 내일 다시 마카를 사서 허전한 부분 메꾸기로 결정합니다
화사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