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유메닛키 소설판 인터뷰 및 설정화
게시물ID : animation_258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문꿈
추천 : 6
조회수 : 104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09 18:40:29






당신의 꿈에 나는 없어

(あなたの夢に私はいない)

표지




▼ 저자 인터뷰 (원문 링크, 번역은 직접)




아리사카 아코 (有坂あこ)



늠름하며 아름다운 디자인과 쿨한 표정을 그리는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잡지, 소설의 삽화, 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



── 이번의 이야기를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일러스트레이터)


엄청나게 놀랐습니다. 유메닛키는 원래 여동생의 소개로 상당히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번 플레이를 해보거나 팬아트를 그릴 정도로 작품의 팬이기 때문에,


기쁜 반면, 나 같은 녀석이 그려줘도 괜찮을까. 하며 솔직히 매우 긴장하게 되었습니다.



── 소설에 들어갈 일러스트를 그리는 데에 있어서 특별히 신경 썼던 부분은 있었나요?


게임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유메닛키의 독특한 세계, 캐릭터의 분위기를 자신만의 도안으로 어디까지 표현해낼 수 있을지 고민했고,


항상 몸의 비율이 큰 캐릭터들을 그려왔기에, 어린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 「마도츠키(窓付き)」를 어떤 캐릭터라고 생각하십니까?


이것은 물론 개인적인 해석입니다만,


마도츠키(窓付き)라는 캐릭터는 플레이어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앞으로 소설 「유메닛키(ゆめにっき)」를 읽으실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유메닛키의 소설판은 아키라(日日日) 씨, 그리고 아리사카 아코 저 자신에게서 태어난 하나의 해석이 됩니다.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며 각 플레이어마다 다른 세계관을 가지는 유메닛키지만,


이 소설도 하나의 세계, 하나의 이야기로써 접하여 즐겁게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부디 여러분도 이상하고, 무섭지만, 그러면서도 아름다운 유메닛키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아키라 (日日日, あきら)



소설가. 만화 원작자. 게임 시나리오 작가.


고등학교를 다니며 5개의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데뷔.


「광란가족일기(狂乱家族日記)」,「벌레와 눈알 시리즈(蟲と眼球シリーズ)」,


사사미양@노력하지않아(ささみさん@がんばらない)」,「오오쿠의 사쿠라(大奥のサクラ)」등 대표작 다수 존재.


집필 작품의 대부분이 미디어 믹스화 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소설「유메닛키(ゆめにっき)」의 이야기가 왔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저자)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는 큰 작품의 소설판을 맡게 된 것은 영광이었지만, 그만큼 긴장했습니다.


멍하게 있지 못하고 손가락이 떨리는 한 편, 의미 없이 심리학 책을 탐독하거나해서,


결국 소설을 쓰기 시작할 때까지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 아키라 선생님이 생각하는「유메닛키」의 이미지를 알려주세요.


꿈이죠. 말 그대로, "해석은 자유이지만 정답은 없다".


애매하고 수수께끼인 타인의 꿈을 바라보고 거기다가 손을 대어「어쩌면, 이런 것일지도 모른다며 추측해 나간다.


소설을 쓴다기보다는, 상담을 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상담원들이 그러하듯, 이 무서운 환자에게 서서히 영향을 받아, 깨닫고 보면 삼켜져 버리는 것이죠.



── 작중 특별히 신경 썼던 부분은?


「유메닛키의 플레이 느낌을 재현하고 살리는 데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원작은 캐릭터가 즐겁게 이야기하는 내용도 아니고, 기승전결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애초에 공식적으로 스토리가 "없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소설이 거의 무력하다시피 하게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소설을 쓰면 쓸수록 원작과 멀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 라시키코(らしき子) (통칭『마도츠키(窓付き)』양) (曰 처음 보는 명칭)


「무리(ムリ)! 안 돼(ダメ)!이외의 것을 말하면 위화감이 느껴진다거나 하는 것으로, 어찌할 도리가 없어서 곤란했습니다만.

작중에 한 가지 큰 장치를 넣어보거나, 다른 부분에서도 세세하게 기교를 부려보는 등 집중하여,

어쨌든「유메닛키를 플레이 할 때의 그 느낌.

섬뜩한 분위기에 으스스하고,「이 이펙트는 무엇을 뜻할까?」라며 문득 신경이 쓰이게 되는 그 순간.

분명 타인의 꿈을 보고 있었을 터인데 어느새인가 자신이 직접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은… ….

그「느낌」을 재현할 수 있다면, 이라고 할까. 재현할 수 밖에 없어. 그 이외의 것은 거짓이 되어버리니까.

같은 느낌으로 어떻게든 노력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앞으로 소설 「유메닛키(ゆめにっき)」를 읽으실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 소설의「해석은 어디까지나 저의 해석으로, 「공식 스토리」가 아니며「정답」도 아닙니다.

「유메닛키라는 거대한 꿈을 꾸고, 그 꿈속을 우왕좌왕 헤매면서 찾아간, 그 궤적이자 발자취입니다.

여러분도 이 신기하고, 무섭고, 그렇지만 매력적인 이 꿈을 함께 봅시다.




소설판 설정화






마도츠키 (窓付き)






포니코 (ポニ子)






새 인간 (鳥人間)






모노코 (モノ子)



모노에 (モノ江)


세콤 마사다 선생 (セコムマサダ先生)



프로젝트 유메닛키


소설판 홈페이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